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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수기] 일본어학부 2024 춘계MT 현장 스케치!
2024년 06월 11일 (화) 일본어학부 japanese@cufs.ac.kr

안녕하세요, 저는 일본어학부 22학번 김하란입니다.

지난 봄, 일본어학부는 춘계MT로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MT를 다녀온 지도 벌써 한참 전, 어느덧 기말고사 기간이 되었는데요. 시험 공부를 하느라 바쁜 한편으로 그때의 행복했던 기억을 다시 되새겨보고자 합니다.

 

   
▲ 출발 전, 사이버관 앞에서 촬영한 단체사진! 설렘이 느껴집니다.

 

46일에서 7, 12일로 다녀온 이번 2024학년도 봄MT의 출발지는 바로 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관! 교수님들과 학우님들이 모두 학교에 모여서 버스로 이동했습니다. 3시간 정도를 달려 MT장소인 하이원리조트에 도착했는데요. 그때부터의 일정을 차근히 복기해볼게요.

 

   
 

하이원리조트에 도착한 일본어학부 구성원들은 먼저 연회장으로 모여 교수님들의 소개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의나 줌을 통해서만 뵙다가 실제로 교수님과 처음으로 대면하니 연예인을 보는 것 같다고 웃으며 말씀하신 학우분들이 많았어요. 이어서 엄기원 학우님의 마중물 동아리 소개가 있었습니다. 사이버한국외대를 졸업한 후에도 외롭다거나 허무함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고 이끌어주시는 엄 학우님과 같은 분들이 계셔서 일본어학부의 유대가 더욱 끈끈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고대하던 요가 일본어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매해 MT마다 펼쳐지는,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만의 전통과도 같은 하치노 교수님의 요가 일본어! 초보자도 쉽게 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짜주신 정성이 느껴졌답니다. 저는 요즘도 이날 알려주신 오십견 예방책, 쇄골 밑 마사지를 틈틈이 하고 있어요. 학우분들도 どうぞ。

 

   
▲ 하치노 교수님의 리드로 함께한 요가 일본어 시간

 

이어서 1부 프로그램으로 비행기 날리기, 조별 사진 콘테스트, 선발대가 숨겨둔 캡슐을 찾아내는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활동의 시간을 보낸 후 다시 연회장으로 돌아와 저녁 먹기 전 조별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쩌면 서로 평생 한 번도 볼 수 없었을 우리지만 이렇게 모국어 외에 또 하나의 언어를 공유하며 일본어학부의 표어인 いちごいちえ 처럼 인연을 맺는 소중한 시간을 통해, 다양한 지역과 수많은 직업군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 학우님께서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고 타국의 속담을 인용해주신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드디어 저녁 만찬의 시간- 지난 MT에 이어 올해도 유명선 학우님의 배려로 좋은 곳에서 편안하고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하나되는 저녁 만찬 자리, 모두 숨겨왔던 끼를 발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런 날의 밤은 유독 짧게 느껴지는데요. 호텔에서 잠시 쉬다가 다시 교수님과 학우분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모두 쉬이 잠들기 어려운 밤이지 않았을까요? 학우분들 기억 속 소중한 한 페이지로 남기를 바라봅니다.

즐거웠던 기억 가득 안고 학우 여러분들 모두 제자리에서 일상을 보내고 계시겠죠? 이튿날 아침입니다. 조식 후 연회장에 다시 모여 조별 점수 발표 전 빙고게임과 제기차기로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아봅니다. 일본어학부 춘계MT의 여러 프로그램들은 몸을 움직여서 하는 놀이로 마련되어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에 다들 즐거워하셨던 것 같아요.

 

   
▲ 2024년 봄, 선암마을,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

 

하이원리조트와는 또 다른 좋은 날을 기약하며 일본어학부는 리조트 근교의 명소인 영월 선암마을로 떠났습니다. 선암마을은 한반도 지형과 닮은 모양을 하고 있는데요, 오랜 세월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움에 경이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날씨가 정말 화창했어요! 이렇게 좋은 날 MT를 올 수 있다는 것도 행운인 것 같았습니다.

완연한 봄을 만끽하고 돌아가는 길, 송정용 학우님께서 점심을 사주셔서 일본어학부 구성원들은 몸도 마음도 넉넉해졌답니다. 학우님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또 다른 친절을 베풀 수 있는 마음 또한 배워갑니다. 이렇게 2024학년도 일본어학부의 봄MT는 교수님들과 학우분들의 학부를 향한 하나된 마음으로 무사히 마무리되었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혼자 공부를 하다가 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용기를 내 일본어학부의 많은 학우님들과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게 되며 꿈을 함께 응원하고 걸어가는 건 참 행복한 일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에 계신 많은 분들을 뵈며 길은 꼭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깨달음도 얻었지요.

 

   
▲ 2024년 봄, 하이원리조트,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

 

여의치 않은 상황으로 함께 하기 어려운 분들도 많으시고, 학부 행사나 활동으로 만나는 것에 큰 용기도 필요한 일이지만, 학우분들께서 꿈을 이뤄가는 길이 외롭지 않게 서로 응원하며 즐겁게 공부할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수기는 이쯤에서 마치겠습니다. 이 글을 보신 모든 사이버한국외대 학우님들, 기말고사 잘 보시고 학기 마무리도 잘 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일본어학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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