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 후 현직에 종사하는 중에 자기개발이나 새로운 분야로의 도전을 위해 사이버한국외대를 찾는 분들이 많다. 반면 다소 이른 나이부터 자신의 진로 계획을 명확히 세우고 꿈을 향해 발을 내딛는 현명한 10대의 학우님들도 있다. 오늘 CUFS 人SIDE의 주인공도 그러한 청소년 학우님들 중 한 분이다. 여기, 일찍이 본인의 나아갈 방향을 정하고 그 목표를 위해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영어학부 배휘영 학우님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Q. 반갑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사이버한국외대 영어학부 배휘영입니다. 제 나이는 17살, 이제 고등학교 1학년의 나이인데요. 올해 23학번으로 사이버한국외대에 입학해 영어학부 1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Q. 사이버한국외대에 입학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작년 고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대학 진학에 대해서 고민하다가 저의 상황에서 시간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교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전공하고자 하는 영어 분야에서는 사이버한국외대가 가장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대학교였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사이버한국외대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Q. 대학 진학도, 전공 선택도 또래에 비해 굉장히 빠르셨는데요. 영어를 전공하고자 했던 이유가 있을까요?

​예전에 한 달 정도 해외여행을 하면서 영어의 필요성을 직접적으로 실감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렇게 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오고 나니 일상에서도 영어 공부의 중요성을 더 크게 느끼게 됐고요. 영어에 능숙하면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도 있고 일을 할 때도, 일상생활도 더 편하게 할 수 있죠. 그리고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건 아니지만 졸업 후 영어권 국가에서 진학이나 취업도 생각하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전공하겠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Q. 2023학년도 1학기가 막 끝났습니다.  사이버대학에서의 첫 학기는 어떠셨나요?

중, 고등학교 교육 과정을 학교 바깥에서 과외와 인강 등으로 공부했기 때문인지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 처음에는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것에 어려움을 조금 겪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사이버외대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금방 적응할 수 있었고 나름대로는 시간을 잘 배분해서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요일별로 나눠서 공부하는 저만의 방법도 터득했습니다. 

저는 첫 학기 강의로 초급 영어 회화, 작문 같은 1학년 전공 필수 과목 위주로 신청했고 교양과목도 영어 관련 과목을 수강했는데요. 아직 세부전공은 정하지 못했지만, 어렴풋하게나마 대학 공부의 틀을 잡은 것 같아요. 자격증도 어떤 강의를 수강해야 취득할 수 있는지 좀 알게 되었고요.

Q. 학우님이 직접 경험한 사이버한국외대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교과목들이 문법 위주의 강의들이 아니어서 커리큘럼이 굉장히 실용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수업을 들으면서 다양하게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 있다는 것도 큰 강점이겠고요. 공부하면서 소소하게 경험한 것들을 이야기해보자면, 저희가 아무래도 온라인 수업이다 보니까 궁금한 부분은 게시판을 통해서 피드백을 받기도 하는데요. 그 과정에서 다른 학우분들의 질의응답을 보면서 저도 함께 배울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또 배속 학습 기능, 강의에 제공되는 자막 같이 학습을 돕는 도구를 계속해서 반영해가고 있다는 것도 학생 입장에서 느껴지는 강점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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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이버한국외대 입학 후 생긴 변화로는 어떤 것들이 있으실까요?

​외국인들의 대화가 들리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강의에서 배웠던 단어나 숙어가 들리기도 하고, 또 실제로 외국인을 만났을 때 수업에서 배운 표현을 써보기도 했는데요. 예전에는 말을 건네기도 어려웠고 어떻게 말해야 할 지를 몰랐는데 이젠 편안하게 말을 걸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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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외국인과 대화가 편해졌다는 건 원어민 교수님들의 영향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떠세요?

​제가 회화 과목으로는 두 과목을 수강했는데요. 아무래도 회화 쪽으로 많이 배우다 보니까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단어와 실용적인 표현을 많이 알게 된 게 클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원어민 교수님들께서 어떻게 발음해야 하는지도 알려주시고 추가적으로 언어뿐만이 아니라 동서양의 문화 차이, 영어적 사고 시스템을 설명해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문화에 대한 이해를 하고 나니 확실히 언어를 배우기가 좀 더 수월해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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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앞으로의 대학 생활과 학업에 있어서의 계획이 있다면요?

​아직 1학년이긴 하지만, 졸업 후에는 구직활동을 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일단은 영어 교육과 관련된 일을 할 수 있는 테솔(TESOL) 자격증 취득을 생각하고 있고요.  방과 후 어린이영어 지도사 수료증도 영어 교육 분야 진출에 도움이 될 것 같아 고려해보고자 합니다.

제가 오프라인 특강은 아직 참석한 적이 없고 줌으로 진행되는 화상특강은 들어보았는데요. 원어민 교수님이 진행하셨던 그 특강이 분위기도 좋았고 도움도 많이 되어서 다음에는 오프라인 특강도 참석해보자 하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Q. 마지막으로 진로와 진학, 학업에 대해 고민하는 10대 친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일반적인 대학교를 다니는 경우에는 시간을 활용하기가 어렵잖아요. 통학에 많은 시간을 쓰게 되는 경우도 있고요. 그런데 사이버대학교의 경우는 내가 원할 때 강의를 들을 수 있고, 시험도 집에서 치를 수 있어서 그만큼 시간을 알차게 사용할 수 있어요.

사이버한국외대엔 원어민 교수님도 많으시고 내 실력을 증명할 자격증과 수료증 과정, 특강이나 전화 외국어 같은 학습 시스템도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외국어 공부를 하고자 하는 분이라면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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