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 한국어학부는 지난 18일(토), 대학 사이버관에서 취업·창업 지원 시리즈의 두 번째 순서인 ‘외국인으로서 통·번역사 되기’ 특강 및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는 지난 18일(토), ‘외국인으로서 통·번역사 되기’ 특강 및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성료했다.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오전에 진행된 ‘외국인으로서 통·번역사 되기’ 특강은 사전 등록 신청이 조기 마감되어 현장 등록으로 참관을 진행할 만큼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관광 통역, 사법 통역, 의료 통역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약 3시간 동안 진행한 특강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외국인으로서 한국어 전공을 활용하여 자격을 취득할 방법과 활동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이후 진행된 한국문화체험 행사에서는 해외한국어교육실습을 준비 중인 한국어교육 전공 재학생들의 진행으로 한국어 전공 외국인 학생들에게 윷놀이를 설명하고 함께 체험하는 순서가 마련되었다. 문화체험 행사는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 전통 놀이를 체험해 봄으로써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어학 학습에도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로 준비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 재학생은 “윷놀이를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해 본 것은 처음”이라며, “정확한 놀이 방법을 배웠으니 집에서 가족과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는 ‘세계 한국어교육의 허브’를 목표로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한국어와 한국 문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차별화된 한국어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는 한국어 교원을 양성하는 ‘한국어교육’ 전공과, 외국인 학습자가 체계적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한국어’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오는 12월 1일(금)부터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go.cufs.ac.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이메일(ipsi@cufs.ac.kr)이나 전화(02-2173-2580), 카카오톡(cufs)으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