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는 지난 18일(토), 대학 사이버관 310호에서 베트남 음식을 주제로 ‘제1회 CUFS 베트남 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 사이버한국외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는 지난 18일(토) 대학 사이버관에서 배가을 강사 초청 “제1회 CUFS 베트남 문화 체험” 행사를 성료했다.

이날 행사는 용산구, 강남구 등에서 다이음(다문화 이해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배가을 강사를 초청, 베트남 문화 강연과 음식 만들기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먼저 배가을 강사는 퍼, 껌스언, 반미 등과 같은 여러 베트남 음식을 소개하고 베트남의 설날과 추석 풍습에 대해 전했다. 이어서 행사에 자리한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재학생 및 졸업생 20여 명과 함께 월남쌈과 박씨우(베트남 남부지역에서 즐겨 마시는 연유커피)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강사님의 헌신적인 준비에 감명을 받았다.”며, “직접 요리를 만들며 베트남 문화와 사람들에 대해 조금이나마 더 알게된 것 같다.”고 전했다. 관련하여 강하나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의 생활문화를 보다 깊게 이해하는 한편, 구성원 간 결속력 또한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매우 값지다.”고 덧붙였다. 또한 앞으로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의 문화체험 행사를 더욱 다양한 형태로 활성화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는 베트남학(언어와 지역학), 인도네시아학(언어와 지역학)의 두 가지 세부전공으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과정 이수 후 CUFS 베트남어 번역사, CUFS 인도네시아어 번역사 등 실무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토요 오프라인 특강, 원어민 교수 화상특강, 전화 베트남어, 학생 동아리 활동 및 현지 문화체험을 위한 해외문화탐방과 같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오는 12월 1일(금)부터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go.cufs.ac.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이메일(ipsi@cufs.ac.kr)이나 전화(02-2173-2580), 카카오톡(cufs)으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