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가 주관하고 한국어학부가 주최한 ‘제3회 CUFS 한국어·문화 교육 자료 공모전’ 시상식이 6월 24일(토) 사이버한국외대 소강당에서 개최되었다.

▲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는 제3회 CUFS 한국어·문화 교육 자료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CUFS 한국어·문화 교육 자료 공모전’은 사이버한국외대 학생이라면 누구나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다양한 형태의 교육 자료로 제작하여 출품할 수 있는 공모전이다.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 자료 활용 능력을 계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교육 방법과 자료를 활용하여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창의적인 교원으로의 성장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5월 한달간 접수된 출품작들 중 한국어학부 교수진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4개의 작품이 대상, 최우수상, 장려상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 먼저 대상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김지아 학우의 ‘맛과 향, 한국 시장의 여정’이 수상했다. 김지아 학우는 “다채로운 먹거리와 시장 문화를 통해 한국의 생동감 넘치는 정서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해외 한국어교육실습 경험을 녹여낸 ‘팀 다낭(한국어학부 강태원, 성인영, 조은애, 홍서희 학우)’의 ‘뜨거웠던 1월, 다낭’이 수상하였다. 장려상으로는 한국어학부 박신뢰 학우의 ‘한국어로 옷 입기’와 한국어학부 정현숙, 임선희 학우의 ‘아름다운 한국어 동시와 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CUFS 한국어·문화 교육 자료 공모전’을 기획한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 이민우 학부장은 “에듀테크가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교육 환경에 맞추어 다양한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이용하는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자료 개발 능력을 발굴하는 동시에 한국어와 한국 문화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는 ‘세계 한국어교육의 허브’를 목표로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한국어와 한국 문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차별화된 한국어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는 한국어 교원을 양성하는 ‘한국어교육’ 전공과, 외국인 학습자가 체계적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한국어’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오는 13일(목)까지 2023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의 확인 및 입학 지원은 입학지원센터(go.cufs.ac.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전화(02-2173-2580), 이메일(ipsi@cufs.ac.kr)과 카카오톡(cufs)으로 개별 상담 또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