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진정란 글로벌교육원장, 이민우 교육혁신처장, 노채환 한국어학부 교수가 지난 12월 10일부터 12월 16일까지 일본 내 한국어 전공 및 교양 개설 대학 6개교(간사이대학, 한난대학, 니가타국제정보대학, 니가타현립대학, 독협대학, 메지로 대학)를 방문하여 관계자 면담 및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진정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교육원장, 이민우 교육혁신처장, 노채환 한국어학부 교수가 일본 6개 대학을 방문하여 관계자 면담 및 학습자 대상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사이버한국외대와 일본 각 대학 간 한국어 교육 관련 인적 교류를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등 양 대학의 국제 교류 및 협력 방안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이버한국외대 진정란 글로벌교육원장과 이민우 교육혁신처장, 노채환 교수는 간사이대 고명균 교수, 한난대 치시마 토모노부(Chishima Tomonobu) 교수, 니가타국제정보대 신은주 국제학부장, 니가타현립대 권영준 교수, 독협대 박종후 교수, 메지로대 고바야시 히로시(Kobayashi Hirosh) 학과장 등 각 대학 관계자들과 만나, 사이버한국외대의 우수한 온라인 교육 시스템과 다양한 교육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대학 간 교육 및 학술 교류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강구하였다.

아울러 사이버한국외대 측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운영하는 ‘KF 글로벌 e-스쿨 사업’에 참여 중인 세 대학(니가타국제정보대, 니가타현립대, 메지로대)에서 한국어 전공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 특강을 통해 온라인으로 만나던 학습자와 대면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 대학 관계자는 “펜데믹 이후 일본에서는 온라인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매우 커졌고, 최근 신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어교육 수요도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이버한국외대 관계자는 “양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수한 인재의 양성은 물론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상호 유대관계 강화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오는 1월 11일까지 2023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학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