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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학부 최석재 학우, 많은 사이버대학교 중 외국어에 특화된 대학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뿐!
❚ 2022-1학기 수강 후기 및 학습 노하우 공모 수상작
2022년 07월 28일 (목) 미네르바 minerva@cufs.ac.kr
   

❚ 스페인어학부 수강 후기

사이버대학교는 많이 있으나 외국어에 특화된 사이버대학교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뿐이었다. 대부분이 그렇듯이 나 또한 직장인이기 때문에 섣불리 대학 공부를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었다. 또한 등록금도 만만치 않았으며 과연 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도 있었다. 게다가 외국어 전공이라는 특성상 학과 수업을 통해 배워나간다는 생각을 할 수가 없었다. 나름 1년여간 인터넷 강의를 통해서 스페인어 공부를 하였고 학과 공부와 어느 정도의 차이가 있을 것이란 생각은 했었다. 내가 신청한 과목은 “기초 스페인어 회화1, 기초 스페인어 읽기1, 기초 스페인어 쓰기1, 기초 스페인어 문법1 이렇게 전공 4과목과 생활과법률, 스페인 문화와 예술, 클래식 명곡이야기 이렇게 교양 3과목을 신청하였고 총학점은 18학점을 신청하였다.

강의환경은 다른 사이버대학교를 접해보진 않았지만 굉장히 쾌적하고 깔끔했다. 모바일, 태블릿으로도 강의를 끊김 없이 수강할 수 있었다.

과목당 강의는 60분에서 120분 정도였으며 강의와 관련된 자료를 PDF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강의노트를 구입할 수 있다. 태블릿PC가 있어서 PDF자료를 활용한다면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확인할 수 있지만 어학공부 특성상 자주 찾아보는 노트식이 더 유용할 것 같아서 강의노트를 구매하였다. 참고로 시험공부를 준비할 때는 PDF자료보다 강의노트가 더 수월했다.

나는 7과목이기 때문에 매일 강의를 들었으며 강의듣는 시간은 아침시간을 활용했다. 아침 9시에 출근하는 직장인이기 때문에 5시 정도 기상을 해서 한 시간 정도 운동을 하고 회사 근처의 스터디카페를 등록한 후 공부를 하였다. 처음에는 일찍 출근하여 회사에서 강의를 듣거나 퇴근 후 하였으나 강의를 들을수 있는 환경은 되지만 집중력이 떨어지고 집중이 되지 않아서 오로지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스터디카페를 등록하여 매일 정해진 시간에 루틴대로 강의를 들었다. 평일에는 아침 시간에 강의를 듣는 것으로만 끝내고 복습은 주말에 시간을 할애하였다. 강의내용은 확실히 일반 회화나 학원과는 다르게 대학과목의 공부라는 게 이렇게 깊고 수준이 높구나라고 느꼈다. 처음 듣는 강의는 분명 어려웠지만 반복강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한 번 듣는 것과 두 번 듣는 것은 차이가 있었다.

강의는 15주차로 되어있고 8주차 중간고사와 15주차 기말고사로 되어있다.
첫 중간고사는 굉장히 생소했고 어려웠다. 그리고 오픈북이라는 시험시스템에서 어떻게 난이도를 구별할수 있을까라는 의문도 들었다. 양심의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핸드폰, 노트북 등등 검색을 통하여 시험에 응시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시험을 보는 것은 어떠한 정보를 어떻게 빨리 찾아내는 것인가가 관건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물론 자기 실력대로 시험에 응하고 본인의 실력을 평가받는 것이 가장 좋지만 시험이 시작되면 그렇게 지키기는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시험은 그리 만만하지 않았다. 아무리 검색을 통해서 답을 찾아내더라도 출제의도를 파악하지 않고 답을 적어 낸다면 오답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중간고사는 쫓기듯이 시험을 보았지만 시험문제 유형을 파악하려고 노력했으며 강의내용에 출제유형이 있으므로 강의에서 답을 찾는 것이 제일 확실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중간고사를 보고 나서 공부 방법을 바꾸었다. 중간고사 전까지의 강의는 눈으로만 보고 귀로만 들었지만 중간고사 이후부터의 강의는 모든 텍스트는 연습장에 적도록 했다.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그렇게 했고 어렵다고 넘어가면 언젠가는 다시 찾아서 공부를 해야 할 것을 알았기 때문에 모르는 부분이나 어려운 부분은 완벽하게 이해는 아니어도 감은 오게끔 계속 반복하여 공부를 했다. 그러다 보니 지문이 어디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도 점점 알게 되었고 기말고사의 지문을 보고 이 부분은 어떠한 문법 공부를 하였을 때 나온 지문이다라고도 알게 되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훌륭한 성적을 받은건 아니다. 이제 한 학기 끝났기 때문에 앞으로 더 집중하여 2학기 때는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1학기가 끝나고 방학이지만 언어는 꾸준함이 중요하기에 끊기지 않고 하루 한 과목씩 복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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