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3일(월) 오전 11시,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애경홀에서 '2022년도 신년 하례식'이 개최되었다.

<사진=한국외국어대학교>

곽선주 행정지원처장(서울)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 하례식은 국민의례, 학교법인 동원육영회 김종철 이사장, 김인철 총장, 박정운 차기총장, 양인집 총동문회장의 신년사와 함께, 참석자 전원의 교가 제창으로 마무리되었다.

김인철 총장은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에서도 강의와 연구를 해주신 교수님, 학업과 미래설계에 열중한 재학생 여러분, 행정업무와 방역 등 애쓰시는 교직원 선생님 등 외대 구성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간 미뤄온 학사구조개혁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유사학과 통합에 대한 협의, 우리대학의 재정 여력 제고, 교수 연구력 향상 등과 관련해 박정운 차기 총장님과 글로벌 종합대학으로서의 백 년 미래를 향해 본격적으로 전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정운 차기총장은 "학교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마음으로 교수님, 직원 선생님, 학생, 동문 그리고 외대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그 마음을 담아서 학생이 발전하고 성공하는 더욱 강한 외대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꼭 그렇게 만들어 내도록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이날 신년 하례식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구성원의 안전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에 참가한 구성원들도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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