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학부 교수진(정현혁 교수, 윤호숙 교수, 손범기 교수)이 일본어와 일본 문화, 일본 전반에 걸친 전문 지식 함양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책을 펴냈다.

먼저 일본어학부 윤호숙 교수는 중급 수준의 일본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고 다독을 위한 독해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실용 일본어 독해’ 교재를 출간했다. 이 책은 다양한 일본어 원서 내용을 통해 한자, 관용표현, 복합어, 의성어·의태어 등의 어휘와 문법을 익히고 일본의 생활과 교통, 기후, 대중문화, 주거문화, 전통문화 및 문학, 연호, 종교, 관습 그리고 일본어 표현의 특징 등 여러 분야의 관련지식을 터득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윤호숙 교수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일본어 번역교육서인 ‘신(新) 일한번역연습’ 개정판도 발간했다.

일본어학부 정현혁 교수는 ‘미디어 일본어’ 개정판을 발간했다. 이 교재는 뉴스와 유튜브(YouTube) 영상을 통해 일본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생활, 과학, 의료, 환경, 스포츠, 취미, 유행, 축제 등 일본에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이해하고 일본어 표현을 구체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일본어학부 정현혁 교수, 윤호숙 교수, 손범기 교수는 지난 3월 한국일어일문학회가 일본 문화와 일본 언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한 「일본문화총서」 시리즈에 어학 분야 전문가로 집필에 참여했다. 세 교수가 참여한 일본문화총서 9권 ‘일본인의 언어유희’는 일본어의 과거와 현재를 들여다볼 수 있는 책으로 정현혁 교수의 〈키리시탄 종교서는 원어 투성이〉, 윤호숙 교수의 〈문장부호에 숨은 의미〉, 그리고 손범기 교수의 〈일본인의 언어유희(言葉遊び)〉 등을 수록하고 있다. 

그중 표제작인 손범기 교수의 〈일본인의 언어유희(言葉遊び)〉는 언어가 기본적으로 가진 의사 전달 기능과는 별개로 그 발음이나 의미, 또는 그 사이의 관계를 가공, 변형하여 재미를 끌어내는 유희의 수단으로 사용되는 일본어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학부 교수진의 최근 저서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는 일본어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영역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어학교육(WLA)으로 일본어 능력을 갖추게 함과 동시에 사회, 문화, 정치, 경제, 지역 등 일본 전반에 걸친 폭넓고 깊이 있는 전문 지식을 교육하여 각 분야에 정통한 일본 전문가 양성한다. 

또한 사이버외대 일본어학부는 일본어번역사 자격증과 일본어 지도사 과정 수료증, 일본취업 마스터 과정 수료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해외 어학연수 및 문화탐방, 일본 도호쿠분쿄대학과의 학점교류 교환학생 등 다양한 해외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