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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초기에 소화기 1개는 소방차 5대와 같아
[매일경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산업안전학과 유의태 교수 (매일경제 독자의견 기고)
2020년 12월 10일 (목) 미네르바 minerva@cufs.ac.kr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산업안전학과 유의태 교수 (매일경제 독자의견/2020년 12월 10일자)

   

지난 1일 군포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상황에 따라 아래층 혹은 대피 공간이나 옥상으로 대피하는 것이 일반상식이다. 옥상으로 대피하려고 아파트 계단을 따라 올라갔더니, 계단이 끝나는 지점에 밖으로 나가는 옥상문이 아니라 굳게 닫힌 엘리베이터 기계실이 길을 막고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때로는 아파트 옥상 비상문을 찾았다 하더라도 자물쇠로 굳게 닫힌 절망적인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

소방청 기본 매뉴얼에 따라 대피 방법과 예방 요령을 요약하자면 첫째, 작은 불이라면 소화기나 도구를 사용해 끄면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작은 소화기를 한 대 이상씩 구비해 놓아야 한다. 초기 소화기 하나가 소방차 5대와 같다는 이야기도 있다.

둘째, 화재 발생 시 비상대피로를 숙지해놓아야 한다. 그중 옥상 대피는 옥상문까지의 통로를 확인해야만 한다. 계단을 따라 오르면 옥상으로 나가는 비상문으로만 안내하는 것이 아니라, 엘리베이터 기계실이나 물탱크실로 통하는 계단이 나타날 수도 있다. 군포화재 때도 꽉 막힌 엘리베이터 기계실 앞 계단에서 사망자가 발견됐다.

대피를 먼저 하려고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은 불구덩이에 뛰어드는 것과 같다. 화재가 발생해 정전이 되면 엘리베이터가 멈추고 연기와 열기가 모여드는 통로가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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