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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의 귀환, ‘신조인간 캐산’
新造人間キャシャ-ン 2004 : Casshern 2004
2007년 10월 01일 (월) 박찬 기자 joanstrife@cufs.ac.kr

   
▲ 가슴을 후비는 그 목소리의 주제가, 정의의 소년 ‘신조인간 캐산’

이 주제가를 기억하는가? 더운 날씨에 부담스러운 높은 깃이 펄럭이는 타이트한 하얀 슈트와 갈매기가 달린 헬멧을 쓰고 눈동자도 없는 로봇 훈련犬을 데리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던 우주소년 캐산을. 겨우 기저귀를 졸업할 때에 국가원수의 암살사건을 겪은 또래 이전의 세대들이라면 ‘철완 아톰’과 ‘과학닌자대 겟챠맨’ (독수리 5형제)와 더불어 흑백 TV로 만날 수 있었던 ‘아버지 다음으로 세상에서 가장 무섭고 강력한 존재’중에 하나로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밀레니엄 시대에 접어든 이후로, 전 세계적인 IT산업 발전에 힘입어 CGI기술에 무궁한 발전이 있었고 그것이 그대로 영화 제작 기술에 동원되다보니, 향수를 마케팅 전략으로 한 이른바 ‘리메이크’ 영화들이 굉장히 많이 만들어졌다. ‘헤리 포터’나 ‘반지의 제왕’시리즈와 같이 인기있는 판타지 소설이나 ‘엑스맨’, ‘판타스틱 4’, ‘철인 28호’, ‘트렌스포머’와 같은 만화를 소재로 한 작품 또는 ‘레지던트 이블’이나 ‘파이널 판타지 7 어드벤트 칠드런’과 같이 밀리언셀러의 대기록을 세운 일본의 콘솔 게임의 인기를 반영하여 CGI 기술로 영화로 만들어지는 작품을 이제는 매년 경험할 수 있다. 어렸을 때 그렇게 열광했던 영웅들이 지금 이 시대에 접어들면서 다시 우리를 찾아오는 것은 정말 반가운 일일 것이다.

   
▲ 밀리언셀러 게임인 ‘파이널 판타지 7’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만든 All CGI영화, ‘파이널 판타지 7 어드벤트 칠드런’ 세상이 좋아지다 보니 이젠 사람인지 그림인지 쉽게 구분도 안 간다.
그러나, 언뜻 보기엔 ‘캐산’ 역시 그런 분위기에 편승하여 만들어진 작품처럼 보이지만 새롭게 태어난 2004년의 영화 ‘캐산’은 분명히 그런 듯 하면서도 결과적으로는 확실히 차별성을 느낄 수 있는... ‘리메이크’라기 보다는 ‘Rebirth'에 가깝다는 것이 지배적인 평가내용이다. 그리고 이 영화의 내용을 자세히 소개하는 것 보다 영화 자체가 가지는 의미와 뒷이야기들을 마음껏 이야기해 보자.

영화의 줄거리나 내용은 가까운 DVD방에서 하염없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는 것이 작가의 창작행위에 대한 예절이라 생략되므로 평소에 악질적 스포일러인 필자는 근질거리는 입을 꼬매 물고 자세한 내용의 언급을 과감히 생략하겠다.


1. 전반적인 스토리

‘캐산’의 원제는 ‘신조인간 캐산’

(新造人間キャシャ-ン 2004 : Casshern 2004)로서 신조, 즉 ‘신이 만든 인간’이라는 의미다. 신조 연구의 절대적 권위자인 ‘아즈마’ 박사(영웅물에서는 항상 영웅 머리 꼭대기에 서 있는 박사라는 존재가 반드시 등장하는구나)는 50년간 지속된 세계전쟁으로 인해 유독가스, 방사능, 세균, 공해 등으로 통째로 쓰레기가 되어버린 지구에서 살아남은 인간들이 온갖 잡병으로 고생하는 것을 위해 어떤 신체기관이라도 따로 만들어낼 수 있는 ‘신조세포’의 이론을 제창하여 학계의 원조를 요청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알 수 없는 병으로 죽어가는 아내인 ‘미도리’를 어떻게 해서라도 살려내기 위한 수단에 불과한 것이었다. 결국 ‘신조세포’로 인한 권력의 상실을 두려워한 기득권층이 이론을 기각했고 신조세포로 한 밑천 챙겨보려는 군부의 손길에 힘입어 비밀리에 연구가 계속된다.

   
▲ 연기력에 상관없이, 살인적인 매력의 배우 캐스팅으로 지금까지 이만한 영화가 없었다.
그렇게 태어난 궁극의 힘을 가진 신조인간이 인간과 트러블이 생기지 않을 수 없었고 결국 연구를 주문한 군부는 신조인간을 몰살시키나 거기서 빠져나온 엘리트 신조인간들은 자신의 존재를 확고히 하기 위해 그들의 왕국을 건설하면서부터 또 다른 전쟁은 시작되고 말았다.

전쟁의 원인이 된 아즈마 박사는 전사한 아들 테츠야의 시신에 신조세포를 주입해 신조인간으로 부활시키고 신조인간으로 태어난 자들과 인간에서 신조인간으로 다시 태어난 테츠야 사이에서 창과 방패의 불꽃튀는 싸움이 시작된다.

전쟁이 전쟁을 낳고 그 전쟁이 새로운 인간을, 새로운 인간은 인간의 사리사욕적이고 파렴치한 모습에 동화되지 않으며 오히려 증오를 품고 인간이면서도 새로운 인간인 주인공 ‘타츠야’는 새로운 영웅으로서 죽고 죽이는 시대의 되풀이 속에서 갈등하는데.




   
▲ 신조인간과 신조인간의 죽고 죽이는 불가항력의 대립이 볼만하다.

2.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긴장했을 것이다.

액션영화의 팬이라면 하나같이 ‘쿠엔틴 타란티노’(Quentin Jerome Tarantino)라는 꺽다리 주걱턱 양반이 ‘킬빌’ 시리즈에서 보여주었던 실사위주의 스타일리쉬 액션에 꿈에서라도 기립박수를 보내줄 정도로 비쥬얼에 있어서만큼은 그보다 산뜻하고 호쾌한 장면을 영화속에서 선사해 준 감독은 없었다. (비록 신체의 일부분이 도마와 식칼 사이의 채소처럼 떨어져나가고 물청소하듯이 사방팔방 뿜어져 나오며 공간을 적시는 선혈마저도 실사위주이지만) 그의 여러 작품은 적절한 배우의 캐스팅과 절대적인 표현력으로 세계적으로도 굉장한 찬사를 받고 있다. 반면 ‘캐산’의 감독인 ‘키리야 카즈야키’는 어땠을까? 사실 그는 영화보다도 뮤직비디오를 전문으로 제작해왔었고 ‘캐산’은 그의 데뷔작에 지나지 않았다.




   
▲ 일본 최고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우타다 히카루’. 수많은 남성팬들의 무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를 택한 것은 ‘그럴 만 했기 때문’이었다.
   
▲ ‘캐산’ 시사회에 함께 참석한 키리야 : 우타다 커플. 일본에서의 성공을 절반씩 담당했다.

하지만 그는 영화감독으로 데뷔하기 전부터 일본 최고의 싱어송 라이터, ‘우타다 히카루’가 선택한 행운의 남자로서 뭇 남성들의 질투를 산 것으로 유명했다. 그리고 사회적으로는 신입사원 정도의 입지에 지나지 않았던 ‘초짜’, ‘키리야 카즈야키’감독은 ‘캐산’으로 ‘왜 우타다가 키리야의 아내인지 알 것 같다’는 기사를 쏟아내게 해 줌으로서 그가 ‘우타다 히카루’의 진정한 남편감임을 인정해주는 의견 일색이 되어버렸다. 뭐... 어쨌든 ‘키리야 카즈야키’ 감독은 올해 2월부터 이혼남이라는 것이 아니러니 하지만.

 ‘캐산’은 2004년 4월 24일, 일본 전역 128개의 스크린에서 개봉하여 주말과 골든 위크를 지나면서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 때문에 피카디리 체인에서는 더 큰 극장에서 개봉되고 있던 ‘킬빌 2’와 극장을 교체하는 전대미문의 조치가 이뤄질 만큼 당시 ‘캐산’에 대한 인기는 일본 극장가를 강타했다. ‘캐산’의 흥행수입은 개봉 2주 만에 약 11억엔. 이에 배급사 측은 당초 5주였던 상영기간을 개봉 규모를 그래도 유지하면서 1주일 더 연장하기로 결정하였고 결국 20억엔이 넘는 흥행수익을 기록하였다. 신인감독의 데뷔작이 흥행수입 20억엔을 달성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당시 일본 내 수많은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킨 SF 대작이 바로 ‘캐산’이다. 그렇다면 그 흥행의 힘은 어디서 온 것이었을까?

3. 시각에만 의존하지 않는 극도로 가다듬어진 체감영상

미디어 팬이라면 ‘공각기동대’ (攻殼機動隊 : Ghost In The Shell)나 ‘인랑’으로 실사 또는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할 수 있는 인간의 유동적인 모습의 표현으로 관객의 아드레날린을 가장 높은 수치로 자극하는 표현력을 가진 감독인 ‘오시이 마모루’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어쩌면 괴기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쉬를 위해 ‘쿠엔틴 타란티노’와 같이 잔혹무도한 장면에도 여과를 부여하지 않는 이 무지막지한 감독의 스타일은 ‘캐산’ 개봉 이후 곧바로 ‘키리야 카즈야키’와 견주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참으로 독특한 인연이다. ‘오시이 마모루’ 감독이 처음으로 애니메이션계에 발을 들여놓게 된 계기는 ‘과학닌자대 겟챠맨 2’의 연출 스텝직을 위해 들어갔던 ‘타츠노코 프로덕션’이며 그 회사는 먼 옛날 ‘신조인간 캐산’ 애니메이션의 원작을 만든 회사였다. 때문에 ‘오시이 마모루’의 뒤를 잇는 차세대 영상주자라는 호칭을 자연스레 얻게 되었다.

   
▲ 시종일관 엄청난 색감을 발하며 이어지는 전투씬은 단연 원작의 명성을 그대로 잇고 있다.
‘체감 영상’이라고 해야 할까. 전체적으로 빛을 발하는 듯 한 색감이 특이하면서도 아름답고 액션 씬이 시작될 때마다 뭔가 휙휙 지나가는 듯이 빠른 영상이 전개되지만 멋을 위해, 한계의 영역까지 스로틀을 열다가 급히 브레이킹하는 페라리와도 같이 성능 좋게 적절한 장면에서 걸리는 느린 화면까지, 자신만의 스타일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기술이든 만들어내고 동원한 노력의 흔적을 ‘캐산’에서는 개봉 이후로 지금까지 개봉된 판타지 영화에서도 흔히 볼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느껴 보라. 마치 내기 당구를 칠 때 빗겨갈 듯 맞을 듯 한 공을 바라보며 온몸을 비트는 행동 또는 레이싱 게임을 하면서 자신이 레이서가 된 양 온몸을 좌우로 비틀곤 했던 종류의 ‘체감’을 얻게 될 것이다.

잠깐 언급했지만, 영화 내내 보여지는 색감이 정말 장난이 아니다. 뮤직비디오 감독으로서의 경력에 걸맞게 과거를 회상하는 모습에서나 주로 쓰였던 네거티브적인 색감을 전투씬에서 활용한다거나 ‘캐산’이라는 용사의 이미지를 한층 더 부각시켜주는 듯한 광채 가득한 눈부신 색감 등등 두 눈의 즐거움 하나만으로도 영화에 찬사를 보내줄 수 있을 정도다.

사실 ‘키리야 카즈히로’ 감독이 ‘캐산’을 만들면서 그의 독창성과 염세주의적 세계관을 표현하는데 큰 도움을 준 스텝으로는 무려 사상 초유의 히트를 기록한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음악을 담당한 ‘사기스 시로’ 감독일 것이다. 저패니메이션의 음악이라고 해서 무시하지마라. ‘신세기 에반게리온’이란 작품이 ‘만화는 애들이나 보는 것’이라는 전 세계적인 선입견을 박살내버린 초유의 히트작이라는 것은 너무나 저명한 사실이지만 그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은 사상 최고의 판매량을 올린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니까. ‘나디아’로도 유명한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가이낙스’의 작품들이 일본에서 뿐만 아니라 줄줄이 히트를 칠 수 밖에 없었던 큰 이유 중 하나가 ‘가이낙스’에서 ‘사기스 시로’ 감독이 존재한다는 것이었고 그는 ‘캐산’에서도 존재했으며 그 주제가인 ‘누군가 소원이 이뤄질 때’(誰かの願いが叶うころ)까지 (당시)아내인 ‘우타다 히카루’가 자청하여 불렀다면 적어도 이 영화의 사운드가 우리를 즐겁게 해 주느냐 아니냐라고 묻는 질문은 오히려 귀찮게 느껴질 정도다.

   
▲ 이 사진의 원본이 30년 뒤에 수천만원을 호가해도 나는 모른다.
4. 떠오르는 신예에게 사랑의 매를 주자

이 영화는 분명 당시에는 영화에서 경험하기 힘들었던 부분을 훌륭하게 소화하고 있기는 해도 사실 ‘이야기’로서 어떤 구도가 성립되지 않는다면 그저 보기 힘든 영화라는 수식어를 동반할 수 없는 것이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그 정도 까진 아니지만 새롭게 영화로 태어난 명작으로서 어떠한 부족함이 아주 없었다...고는 말할 수 없겠다.

첫째, 굉장한 스타일리쉬 액션을 선보임에도 불구하고 영화가 전반적으로 조용하다고 할까. 관객은 전쟁과 사리사욕으로 죽고 죽이는 인간의 위험성에 대해 영화가 보여주는 외적의 요소를 생각으로 찾아야하고 그것을 이해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린다. 어쩔 수 없었던 것일까. 2시간 20분의 러닝타임을 제작비의 대부분이 소요되는 CGI로 채울 수는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부분은 감독이 가장 자신 있어 하는 부분이었을 터라, 지나치게 ‘모습’에 치중한 면이 없잖아 있다.

둘째, 위의 내용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지만 열광할만한 스타일리쉬 액션이 폭발하는 분량이 너무나 짧다. 이래서는 액션 매니아들도, 플롯을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평론가들도 만족시킬 수 없고 결과적으로 ‘영화를 좀 아는’ 매니아 층으로부터는 만족을 얻어내기엔 다소 부족함이 엿보였다고 할 수 있다. 어쩐지 지루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전반적으로 이 영화는 수작 혹은 졸작이다. 어느 쪽으로 무게가 실리는가 하는 것은 개개인의 몫. 하지만 감독이 영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분명히 있고 그것을 생각할 수 있는 여유도 영화 속에서 충분히 주어지고 있음을 인식한다면 인내심을 갖고 감상할만하다. 감성의 자극이 아닌 감각의 자극만을 요하는 스타일리쉬 액션 풍의 영화에서 감독은 의미와 생각, 진지함의 전달을 위해 제대로 애썼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사실 중간에 현대식 버전으로 리메이크 ‘캐산’이 나온적이 있었지만 졸작이었던데다가, 주인공이 고양이(?)가 되어서 돌아온 치명적인 문제점이 매우 거북스러웠다.
5. 에필로그

영화를 통해 ‘영웅의 귀환’이라는 소재가 밀레니엄 이후로 많이 선보여지면서 더 멋져졌다는 평과 오히려 별로라는 평이 엇갈리는 중에 다가온 ‘캐산’이라는 영화는 원작의 소재를 그대로 잘 활용하되 전혀 다른 이야기를 정말 제대로 ‘전혀 다르게’ 잘 표현한 영화 중에 하나로 생각된다. 그리고 ‘키리야 카즈야키’ 감독의 차후 행보 역시 더욱 기대된다. 아직은 예전처럼 뮤직비디오에만 전념하고 있는 것이 아깝긴 하지만.
 
화려함.
우리들의 추억 속에 절대적인 모습으로 남아있는 영웅들은 사실 더 화려해야 한다. 더 멋있어야 하며 더 강해야 한다. 우리가 다시 만나는 지금의 영웅은 예전의 영웅이 아닌 지금의 영웅이기 때문에. 어릴 적에 나에게 꿈과 용기를 주었던 영웅들이 지금 돌아온다면 뜨거운 여름에 답답한 넥타이를 풀지도 못하는 서글픈 직장인이 되어있는 내게도 여전히 영웅이어야 하지 않을까. ‘로보트 태권V’가 시대에 맞는 모습으로 표현되지 않고 예전 모습 그대로 개봉이 되어 흥행에 실패한 사례가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가슴 아픈 일이지만 그저 관객들의 추억에 호소하며 예전 그대로를 재개봉 하는 식의 영화는 ’로보트 태권V‘가 세계 최초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에 더 마음이 아프다.
   
▲ 전작처럼 점프 후 착지했다간 완파될 것 같은 최신예 ‘키트’. 마이클도 나오나?
어찌 보면, 어렸을 적 숙제도 안하고 아버지 몰래 TV를 틀고 영웅들에 흠뻑 취하다가 눈물 쪽 빠지게 혼나곤 했던 우리들의 추억에 대한 보답으로 그만한 노력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본다.

한때 우리나라에서 초절정의 인기를 달렸던 자동차 영웅 ‘키트’의 ‘전격Z작전’(Knight Rider)이 내년에 영화로 다시 돌아온다고 한다. 그것도 원작의 ‘키트’역을 맡았던 미국의 ‘폰티악 파이어버드’를 버리고 스웨덴의 슈퍼카인 ‘코닉세그 CCX’가 새롭게 등장한다고 하니 일단 더 강력해진 영웅이 적절하게 등장해 주시는 것이다. 이렇듯 영웅의 귀환은 사람들의 추억 속에 ‘영웅’이 존재하는 한 어떤 식으로든 계속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에어-울프’가 새로운 모습으로 개봉된다면 일이고 나발이고 다 제쳐두고 전국의 상영관을 전전할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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