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퇴직(36.5세 정년퇴직), 이태백(이십 대 태반이 백수) 등 새로운 신생어가 생겨날 정도로 경기불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실업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보도가 계속되고 있다.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능력을 갖추는 것이 취업을 성공하는 데 필수불가결적인 요소가 되었다. 구직자를 위해 다양한 취업훈련프로그램을 안내한다. 몇 가지 해당 조건만 만족한다면 언제든지 가까운 고용지원센터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성공취업을 위하여! 구직자

▶ 직업능력개발 계좌제

• 신청대상자
현재 구직 중에 있는 전직실업자(고용보험가입이력이 있는 자) 및 신규실업자(고용보험가입이력이 없는 자)

• 지원절차
거주지 관할 고용지원센터 방문 → 구직등록 및 구직신청 → 훈련 상담 → 개인훈련 계획서 작성 → 계좌발급 → 계좌카드 발급, 수령 → 수강신청 → 본인부담금 결제 후 훈련수강

• 지원내용
09년 3월 16일부터 시범 시행되는 제도로써, 실업자에게 일정한도를 정한 직업능력개발계좌를 발급해 훈련비용을 지원, 훈련생이 스스로 계획을 세워 필요한 직업훈련에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이때, 훈련과정은 노동부가 인정한 적합훈련과정(ETPL, Eligible Training Program List) 중에서 선택한다. 총 훈련비의(최대 200만 원) 80%는 정부가 지원, 성실한 훈련수강을 위해 20%는 본인이 부담한다.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이며 발급횟수는 취업 전 1회가 원칙이다.

훈련프로그램정보와 신청자격 여부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http://www.hrd.go.kr:8082/jsp/HRDV/index.jsp)를 참고하면 된다.
 
 

▶ 뉴스타트 프로젝트

• 신청대상자
고졸 이하 비진학 미취업자, 대졸자 중 6개월 이상 장기구직자, 청소년단체 및 관련기관의 추천의뢰가 있는 청소년, 학교나 직업훈련기관에 소속되지 않고 취업하지 않은 자. 이 중 한 가지 이상 해당하면 신청 가능하다.

• 지원절차
전국 종합고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한다. (정시모집 및 수시접수)

• 지원내용
만15~29세 이하의 고졸 이하자, 장기구직자 등 취업 애로 청년층을 대상으로 개인별로 직업진로지도에서 취업에 이르기까지 3단계에 걸친 종합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1단계(4주) : 개별상담 및 직업지도프로그램 참가(1단계 수료 후 참여수당(30만 원) 지급)
2단계(1개월~8개월) : 직장체험, 직업훈련(계좌제 포함) 등(연수수당 월 50만 원 지급)
3단계(3개월) : 집중 취업알선

기타 지원요건 및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지방노동청 홈페이지(http://www.molab.go.kr/policyinfo/support/view.jsp?cate=2&sec=1)를 참고하면 된다.

▶ 저소득층취업패키지 지원사업

• 신청대상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조건부수급자로서 노동부로 의뢰되는 대상자(취업대상자)나 만 18세∼64세 이하인 자로 “가구원수별 건강보험료납입액(부과액)이 일정액 이하인 가구”의 가구원. 실업급여수급자는 수급기간 종료일을 기준으로 6개월을 초과한 자만 신청 가능하다.

• 지원절차
거주지관할 고용지원센터에 직접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저소득층 취업패키지 참가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입영수증 등의 일정서류가 필요하다.

• 지원내용
1단계(진단 경로설정-1개월) : 집중상담, 직업심리검사 등으로 개인별 취업지원계획(IAP)수립
2단계(의욕능력증진-6개월) : 집단상담, 직업훈련, 단기 일자리제공, 창업스쿨 지원 등 실시
3단계(집중 취업알선-최장 3개월) : 동행면접, 채용대행서비스, 만남의 날 참가 등 지원

직업훈련은 능력개발계좌제를 이용한다. (200만 원 한도, 본인부담 없음)
훈련자가 근로계약기간 3개월 이상, 주당 근로시간 30시간 이상에 취업한 경우 총 100만 원을 2회에 분할하여 지급한다.

▶ 여성인력개발센터 직업훈련프로그램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다양한 강좌가 개설되어 있다. 야간프로그램도 있으므로 구직자뿐만 아니라 재직자들도 수강할 수 있다. 여성만 신청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www.vocation.or.kr/sub_index.asp?toppage=sub02)에서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 자기개발과 화려한 이직을 꿈꾼다! 재직자

얼마 전 서울시에서 발표한 ‘2008 서울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현재 직업에 만족한다는 사람은 37.8%로 나타났다. 통계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신의 현 직장에 만족하는 직장인들은 많지 않다. 성공적인 이직과 만족도 높은 삶을 위해서라도 재직자라도 자신의 능력개발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정부의 지원을 받아 보다 쉽게 자신의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 근로자 능력개발 카드제
고용 보험에 가입한 비정규직근로자가 고용지원센터에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수강할 수 있는 카드를 신청/교부받아 수강하는 경우 훈련비용이 지급되는 능력개발 지원제도이다.

• 대상
고용 보험 피보험자 중 기간제·단시간·파견·일용근로자만 가능하다. 정규직은 지원이 불가능하다.

• 환급과정
지역고용지원센터에서 카드신청 → 발급 받은 카드를 소지한 후에 교육기관에 방문, 카드번호를 HRJOB에 입력하면 기관이 로그인해서 강의 신청이 가능하다.

• 홈페이지
http://www.hrd.go.kr/jsp/common/hrdhPopup/jtnet02_02/jtnet02_02_801.jsp


▶ 근로자 수강지원금(재직근로자 훈련지원)
고용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재직근로자가 자발적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수강한 경우 수강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 대상
고용 보험 피보험자 중 이직예정자, 40세 이상 근로자, 300명 미만 사업장 근로자, 기간제·단시간·파견·일용근로자 중 하나 이상 충족될 경우 지원 가능하다.

• 환급과정
본인이 비용을 부담하여 수강료를 교육기관에 납부 → 80% 이상 출석 → 제출서류(해당 교육기관에서 안내)를 신청인 거주지 또는 훈련기관 소재지 관할 고용지원센터에 제출 → 노동부에서 교육과목에 산정된 금액을 본인 통장으로 환급. 이때 수강지원금은 연간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근로자 1인당 지원받을 수 있는 총 금액은 5년간 300만 원을 초과할 수 없다.

• 홈페이지
http://edi.work.go.kr/jsp/int/HPINT2200L.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