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6월 사이버대학교 최초로 ‘2018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K-MOOC)’ 사업에 선정돼 평생교육과 재교육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평등한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성인의 직무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5년 처음으로 선을 보인 K-MOOC는 고등교육기관의 우수한 강좌를 온라인으로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올해는 학습자들의 다양한 교육 니즈를 고려해 대학 단위에서 강좌 단위로 공모하는 방식을 변경했다.

이번 개별강좌 공모에는 총 41개 기관이 71개 강좌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기관 역량과 강좌 우수성을 종합 평가한 결과에 따라 ▲직업교육 분야 11개 강좌 ▲전공기초·한국학 분야 6개 강좌 ▲자율 분야 6개 강좌 등 총 23개 강좌가 선정됐다.

사이버한국외대는 ‘바로 쓰는 판매외국어’ 강좌를 응모했으며, 이화여대, 성신여대, 경북대 등과 함께 발표명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 강좌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판매 현장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응대 예절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외국어 구사 능력 신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관련 분야의 전문 지식은 물론 실용성과 현장성을 강화한 교육과정으로 판매 종사자와 취업 준비자의 직무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강좌는 총 7주 과정이며, 의류, 화장품 등 주요 업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외국어 표현을 짜임새 있게 담고 있다.

한편, 사이버외대는 이론적 지식과 실제적 경험을 겸비한 국내 최고의 교수진과 미래교육에 최적화된 최첨단 시스템을 기반으로 ‘명품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생의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속적인 변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다년간 교육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저명한 기관에서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각종 상을 받고, 품질 인증을 획득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