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TESOL대학원은 8월 25일(토) 교내 사이버관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총 24명의 졸업생이 사이버한국외대 김중렬 총장을 비롯해 교수, 가족과 친구, 대학원 선후배 등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석사 학위를 받았다.

축사를 위해 단상에 오른 사이버한국외대 김중렬 총장은 “앞으로 살면서 언제, 어디서든 마주하게 될 시련을 좌절이 아닌, 자신을 더욱 단련하고 세계를 더욱 깊게 이해하는 학습의 기회로 삼길 바란다.”며 “의미 있는 마침표를 찍고, 새로운 막을 연 여러분에게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진행된 학위 및 상장수여식에서 김중렬 총장은 졸업생 한 명, 한 명과 악수하며 직접 학위증을 수여하였다.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학업에 임한 스토버 다니엘 라이언(Stover Daniel Ryan) 졸업생이 TESOL대학원 학위수여 대표로 나섰다. 그리고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한 졸업생들이 총장상(신태정), 모범상(김병화), 공로상(박은영, 하기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끝으로 대학원 졸업생 전원은 단상에 올라 교수와 뜨거운 악수와 포옹을 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한 졸업생은 “지난 5학기 동안 대학원 교수님, 선후배님, 동기들이 서로 격려하고 지원해 주는 학업 분위기에 동기부여를 받아 지방에 살면서도 오프라인 특강이나 콜로퀴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며 즐겁게 학업에 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테솔대학원 졸업생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 대학의 위상을 높이는 훌륭한 교육 인재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TESOL대학원은 정규 석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사이버대학교 TESOL대학원이다. 우수한 내·외국인 교수진을 필두로 이론과 실용교육을 융합한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개인별 맞춤학습, 콜로퀴엄·워크숍 등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사이버외대 TESOL대학원의 신입생 모집은 11월 5일(월)부터 시행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2018년 9월 대학원 홈페이지(grad.cufs.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