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부는 12월 16일(토) 김대균 토익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한 제7차 콜로퀴엄에 이어, 같은 날 영어학부의 종강파티를 열었다. 이번 종강파티는 한 학기 동안 학업에 매진한 학우들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영어학부 학생, 학생회, 내국인 및 원어민 교수진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파티에는 학우들의 손길이 곳곳에 묻어났다. 영어학부 학생회는 학우들을 위해 현수막과 가랜드로 파티 장소를 장식하고, 음악을 준비하는 등 행사를 준비하는 데 적극적으로 도왔다. 영어학부 동아리도 참석하여 학우들에게 동아리를 설명했다.

또한 학생회 회장인 김남희 학우가 교수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졸업생들의 감사 영상을 시청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영어학부 교수진들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원어민 교수진과 학우들이 함께한 ‘트리비아 퀴즈 코너’로 종강파티의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문제를 풀고 답하는 재밌는 퀴즈를 통해 그간의 묵은 스트레스를 털어내고 더욱 단단하게 화합했다. 마지막으로 12월에 생일을 맞이한 학우들을 축하하기 위한 케이크 증정식이 이어졌다.

영어학부의 한 재학생은 “한 학기 동안 쉼 없이 공부한 나 자신을 칭찬하고, 나와 비슷한 길을 걸어온 학우들을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오늘 이 자리를 함께한 학우, 교수님들로부터 받은 에너지를 동력 삼아 내년에도 열심히 달려보려고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