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에서 능통한 ‘멀티형 인재’가 주목받는 시대를 맞아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학생이 능동적,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을 기반으로 문화를 체험하고, 어학 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 값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사이버외대를 대표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바로 오프라인 특강이다. 매주 토요일 혹은 평일 외국인 교수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특강을 비롯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하는 교양특강을 통해 학문 간 경계를 넘어 다각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실제 공연이 이뤄지는 현장에 찾아가 직접 감상하고 호흡할 수 있도록 ‘학습의 장’을 대폭 확대했다. 지난달에는 한국하와이문화협회가 주최한 ‘알로하 콜레아’에 재학생을 초청하여 하와이 전통 예술을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관객과 공연자의 경계 없이 훌라를 직접 배우고 하와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멋진 공연에 학생들은 함께 즐기며 흥겨움을 더했다.

▲ ‘알로하 콜레아’ 공연 현장

공연을 관람한 한 재학생은 “하와이의 모습을 담아낸 아름다운 노래와 우아한 훌라춤에 지루할 틈 없이 흠뻑 빠져 공연을 즐겼다.”며 “현장에서 공연자, 다른 관객들과 함께 숨 쉬면서 하와이 문화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같은 문화 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어학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 홈페이지에 신설한 ‘통역·번역 의뢰 및 주선’ 서비스는 통·번역이 필요한 일반인 또는 재학생 누구나 통·번역을 요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언어와 주제 등에 따라 각 학부에서 추천받은 학생과 직접적으로 진행하도록 연결해준다.

또한, 신·편입생의 성공적인 학교생활 적응 및 학업능력 향상을 위해 도움을 주는 ‘멘토링’ 서비스도 실시했다. 재학생인 멘토가 학사공지, 학교생활 등 멘티가 궁금한 사항을 안내하고 학습방법, 학업 진도관리법 등을 공유하는 멘토-멘티 간 자율적인 상호협동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프로그램과 차별성을 띄고 있다.

사이버외대 한 관계자는 “비슷한 고민을 갖고 학업을 이어가는 재학생이 직접 상담을 해주기에 그 어떤 프로그램보다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라며 “향후 보다 많은 학생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점차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인 사이버한국외대는 7월 13일(목)까지 2017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부는 외국어계열 학부인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와 사회계열 학부인 ▲금융회계학부 ▲지방 행정·의회 학부 등 총 8개 학부다.

신·편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요강 및 절차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www.cufs.ac.kr/adms) 혹은 전화(02-2173-2580)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