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도서관 건립 경과보고 및 론칭2.0’ 행사가 12월 6일(화) 저녁 7시 롯데호텔(소공동)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스마트도서관 건립기금 기부자들을 비롯한 동문 320여 명이 참석했다.

장웅(경영대학원 97) KBS아나운서와 전주리(독일어교육 02) KBS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종태 대외협력처장의 학교발전소식 소개와 양캠퍼스 행정지원처장(서울:이승용 처장, 글로벌:전용갑 처장)의 스마트도서관 건립 경과보고, 김유경 대외부총장의 스마트도서관 건립 기금 모금 경과 및 현황 보고 등이 이어졌다.

스마트도서관 건립기금을 기부한 기부자 및 동문들에게 스마트도서관 건립의 진행상황과 계획을 보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4일 100억 약정을 달성한 선포식 후 이날까지 론칭2.0 시기의 건립기금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우리은행 15억 원, 경영대학&경영대학원 10억 원, 법과대학 동문회 2억 원, 미국 남가주외대동문회 1억 원, 정치외교학과동문회 1억 원, 최언도(독일어 59) 불 브라이트회장 미화 10만불, 김영율(인도네시아 글로벌CEO 1기) 회장 1억 원, 이성희(정치외교 64) 현마육영재단 이사장 1억 원, 김익태(법학 70) 세비앙실버산업 대표이사 1억원 등 112명의 개인과 23개 기업 및 단체가 총 28억 1,800여 만원을 약정하여 스마트도서관 건립기금 총 약정액은 128억 1,800여만 원이다.

속속 답지하고 있는 약정에 대한 기탁도 이날 행사를 통해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지난 해 7억 원을 약정한 윤윤수 스마트도서관 조직위 공동위원장(FILA GLOBAL 회장)도 건배사를 통해 내년 3월까지 7억원 전액을 기탁할 것을 천명했다.

이로써 스마트도서관 건립기금 확정기탁액은 69억 3,800여만 원으로, 현재 많은 기부자들의 적극적인 기탁에 힘입어 스마트도서관 건립은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과보고를 비롯해 기부자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서울캠퍼스 통기타 동아리 ‘노래나래’와 글로벌캠퍼스 한국학과 전통무용팀 ‘나빌레라’ 학생들의 공연과 조주태 변호사(법학 80), 소프라노 홍은지(홍진표 영어대학 동문회장 차녀)의 공연으로 스마트도서관 건립에 대한 외대가족들의 염원과 기대를 한층 고조시켰다.

스마트도서관 건립 캠페인은 김인철 총장, 권순한 총동문회장, 이덕선 해외동문연합회 회장, 문대동 美 삼문그룹 회장, 김세원 前 EBS 이사장, 윤윤수 FILA GLOBAL 회장이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아 ‘함께 짓는 미래, 도서관을 내 손으로’를 슬로건으로 첨단 IT인프라를 갖춘 미래형 도서관을 건립하기 위한 모금 캠페인으로 지난해 11월 성공적인 선포식을 시작으로 계속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