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11월 13일(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아이리스홀에서 ‘CUFS, 아름다운 동행’ 재학생 및 동문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사이버외대의 ‘아름다운 동행’은 지리적, 시간적 제약으로 오프라인 학교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지역 재학생과 졸업생을 찾아가는 학생 감동 서비스로, 2014년 부산을 시작으로 인천 송도, 대전 등 다양한 지역에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외국인 교수를 비롯하여 전 학부의 내국인 교수가 참석했다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외대 김수진 입학학생처장의 사회로 활기차게 시작되었다. 학생들은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어색함 없이 서로 인사를 나누며 즐겁게 행사에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개교 12주년을 맞이하여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으로 변모 중인 사이버외대에 대한 소개는 물론, 교수와의 상담을 통해 입학, 학사, 학교생활 등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내용과 고민을 진솔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퀴즈와 간단한 레크레이션을 통해 사제 간의 화합을 다지고, 가을축제인 ‘힘내자, 대한민국! 2016 쿠페스타’ 영상을 시청하며 대학동기, 선후배, 교수와 함께 즐거운 만찬을 나눴다. 행사 종료 후에는 학부별로 모임을 통해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조장연 부총장은 “사이버외대는 미래교육연구소를 통해 더 나은 명품 강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세계의 중심으로 도약할 우리의 미래를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온라인-오프라인 수업이 융합된 ‘Blended Learning’방식을 접목하여 학생과 교수 간의 정보 공유 및 교류를 활성화하고 있다. 정규수업 이외에도 원어민 교수와 온·오프라인으로 회화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동아리모임, 학교축제 등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