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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다문화센터, 더 큰 나눔을 위하여 하남시 덕풍시장에 새 둥지 마련!
글로벌다문화센터 센터장 윤영미(한국어학부 졸업생), 따뜻한 발걸음에 박수를
2016년 09월 09일 (금) 박기선(한국어학부 학부장) minerva@cufs.ac.kr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와 지난 20162월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한 글로벌다문화센터의 윤영미 센터장(사외대 한국어학부 졸업생)이 활기찬 목소리로 전화를 하셨다.

   
   2016. 2.28. 사외대-글로벌다문화센터 협약식

그동안 하남시 거주 다문화 가정의 대모(大母)로 이주여성들과 그 자녀의 당당한 자립에 물심양면으로 애써 온 결과 더 많은 이주민들을 품을 수 있는 조금 더 넓은 공간으로 이전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쁜 초대에 우리 한국어학부 재학생들과 함께 96일 저녁 글로벌다문화센터의 새 둥지를 찾았다.

그곳은 하남의 오랜 명물 덕풍시장 근처에 자리잡고 있어 이주민들의 접근성이 매우 좋아 보였다. 그리고 윤 센터장님의 말씀처럼 더 많은 분들을 품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있었다. 이러한 새 둥지를 마련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었을 우리 윤영미 센터장의 굴곡 많았을 일상들이 눈에 선했다.

 
   
하남시에 위치한 글로벌다문화센터
   
한국어학부 졸업생으로 센터에서 한국어 교사로 활약 중인 문영미, 이동영, 권영애, 김필녀 선생님과 윤영미 센터장.

 

 

 

 

 

 

이전식에 참석하니 가장 먼저 나를 반기는 분들은 바로 한국어학부를 졸업한 졸업생들이었다. 오랫동안 꾸준히 교육 봉사를 이어온 이동영 선생님뿐만이 아니라 새롭게 교육 봉사를 시작하는 문영미, 권영애, 김필녀 선생님이 눈에 띄었다. 또한 현재 사외대 한국어학부에 재학중인 베트남 이주여성 윤은혜 학우님이 센터장님의 소개로 하남시 소재 유치원에서 베트남어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는 기쁜 소식도 들을 수 있었다.

글로벌다문화센터의 이전식은 하남시의 복지를 담당하는 많은 인사들과 하남시의원과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큰 관심과 축하 속에서 거행되었다

   
인사 말씀을 하시는 윤영미 센터장님
   
센터모습 1
 
   
센터모습 2

   

글로벌다문화센터 이전식 기념 촬영

 

이전식에 참석한 사외대 한국어학부 재학생들은 따뜻한 뜻을 굳은 의지와 용기로 실천해 나가시는 윤영미 센터장님과 선배 교사들의 발걸음에 깊이 감동을 받았다. 그 발걸음은 모두가 바쁜 현대 사회에서 쉽게 뗄 수 없는 행보임을 이미 사회인이 된 재학생들은 너무나 잘 알기에 더더욱 그랬다. 이날 한국어학부의 재학생 중에는 멀리 일산에서 두 시간을 대중교통으로 참석한 16-2학기 신편입 2주차 새내기 학우님도 계셨다. 두 손에는 이전식을 축하하기 위해 두루마리 화장지와 선물 꾸러미를 한아름 안고 들고 들어오셨다. 그리고 일면식도 없는 윤영미 센터장님의 말씀에 귀를 귀울이시면서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많은 일들이 쉽지 않은 여정임에 고개를 끄덕이셨다. 그리고 그동안 센터에서는 남자 선생님 기근으로 한국에 경제적인 활동을 위해 이주한 외국인 근로자 수업을 제대로 진행할 수 없어 고민하던 중이었다는 센터장님의 말씀에 제가 해 보겠습니다!‘하시며 그 멀리서 당장 내일부터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에 참여하시겠다는 말씀을 하셨다.

 

   
새내기 유진철 학우님과 윤영미 센터장님
   

이전식 축하를 위해 멀리서 참석해 주신 한국어학부 졸업생과 재학생

 

 

 

 

 

 

 

왕복 4시간을 오가야 하는 그 길을 아무런 대가 없이 그렇게 교육 봉사를 위해서 참여하시겠다는 유진철 학우님(한국어학부 16-2학기 편입생)거리는 아무 문제가 아닙니다. 일을 하지 않는 저녁 시간을 할애해서 배움을 갈망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이라는 뜻을 전하셨다. 한국어학부 선배님이나 새내기 후배님이나 나눔에는 끝이 없어 보였다.

 

** 15-1/3학년(서울)

산티아고로 가는 길에는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걷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그저 '걷는 행위'로 목적을 향해 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순례길이 주는 자유 혹은 고행으로 여긴다고 합니다. 그러나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은 한결같이 뷔엔 까미노(Buen Camino) 라고 인사하며 서로의 여정을 축복한다고 합니다. 좋은 길, 멋진 순례의 길이란 뜻으로 목표를 향한 분발을 재촉하는 말이 아니라 길 위에서 홀로 선 자신이 만나게 되는 모든 것에 평안과 기쁨을 누리라는 축복의 말이라고 합니다. 어제 뵈었던 자랑스런 센터장님, 늦은 시간까지 모두를 챙겨 주셨던 교수님, 봉사를 해 주시겠다고 솔선수범해 주신 선생님, 함께 참석해 주신 재학생 샘들의 모습에서 떠올렸던 생각입니다.~ ~ ~ ^^

 

<한국어학부 밴드 게시판 댓글 중 , 2016. 9.7.>

희망을 보았다. 각박한 우리 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어줄 우리 한국어학부의 졸업생과 재학생, 선배와 후배 간의 따뜻한 자리는 늦은 시각까지 계속 이어졌다. 그리고 나눔을 실천하는 여러분들과 함께한 이 만남이 내게도 큰 힘이 되었다. 이러한 자리에 함께할 수 있음에 우리 사외대, 그리고 한국어학부에 감사하였다.

 

윤영미 센터장님! 용기 있는 따뜻한 발걸음에 큰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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