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대학인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가 1월 8일(금), 2016-1학기 신·편입생 1차 모집을 마감했다. 이번 2016학년도 1학기 1차 모집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지원자 수가 37.5% 증가했다. 이에 따라 추가로 이어질 2차 모집에서도 지원자 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지난 2015학년도 후기 학생모집에서 전년 동기대비 입학생(신입·편입·재입학 포함)수가 27% 증가한 바 있다. 이에 앞서 12월 11일(금),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도 2016학년도 1학기 신입생 모집을 마감했다. TESOL대학원은 사이버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3.3: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양성기관으로서의 명성을 확인시켜 주었다.

이번 사이버외대 1차 모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결과는 해외 각지에서 지원자가 급격하게 상승했다는 것이다. 해외에 거주하는 지원자수는 전년 대비 138.8% 상승했으며 특히 중국, 멕시코, 일본, 과테말라 지원자가 71명 상승했다. 이것은 최근 사이버한국외대가 인도네시아 ITB대학, 일본 동경외대 등 많은 해외유수대학들과 교육협약을 맺고, 멕시코와 과테말라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세계로 뻗어나가는 양질의 인재를 키우기 위해 글로벌 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이번 2016학년도 1학기 입시 전형에서는 보다 많은 학습자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학금 혜택을 확대했다. 북한이탈주민, 특수교육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농어촌 전형 지원자에게 입시 전형료를 면제하였으며 해외직장인, 군 가족,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장학금 혜택을 최대 50%까지 제공했다.

최근 사이버한국외대는 국내 사이버대학교 중 최초로 번들 및 클립 추천을 통한 과목이수관리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학생 맞춤형 강의제공을 위한 클립 콘텐츠를 통해 학습자가 스스로의 필요와 수준에 맞도록 학생 주도의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다.  또한 작년부터 집중학기제를 신설하여 학생이 집중학기제를 선택할 경우 신입생은 3년 만에, 3학년 편입생의 경우 1.5년 만에 최단기 조기졸업을 할 수 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1월 14일(목), 1차 입시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1월 19일(화)까지 수강신청과 합격자 등록을 하면 된다. 오는 1월 21일부터 2월 16일까지 2016-1학기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실시하며 모집학부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아세안지역경영학부, 금융회계학부, 공공관리학부 등 8개 학부다. 신·편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요강 및 절차는 홈페이지(www.cufs.ac.kr) 혹은 전화(02-2173-2580)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