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가 동대문구청과 12월 14일(월), 양 기관의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하여 교육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동대문구 관할구역 주민이 동대문구청의 추천을 받아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에 신· 편입학하는 경우 30만원 상당의 입학금 전액을 면제하고, 졸업 시까지 정규학기 수업료(1학점 당 8만원)의 30%를 감면하기로 하였다. 따라서 최대 18학점 신청 시 신입학의 경우 약 3,600,000원, 편입학의 경우 약 1,800,000원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대문 구민인 재학생의 경우에는 2016학년도 1학기부터 동일한 혜택이 적용될 계획이다.

이로써 지난 6월 사이버한국외대는 동대문구청과의 산업체위탁교육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동대문구민도 사이버한국외대 입학금 면제, 수업료 감면 등의 다양한 장학 혜택을 누리게 됐다. 동대문구청은 관할 구역 주민이 사이버한국외대에 신·편입학하도록 상호 협력하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하고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혜택으로 교육의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2016학년도 1월 8일까지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모집학부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아세안지역경영학부, 금융회계학부 및 공공관리학부 등 8개 학부다. 신·편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요강 및 절차는 홈페이지(www.cufs.ac.kr) 혹은 전화(02-2173-2580)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