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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중국어학부와 중국학연구회가 4월 25일(토),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사이버관 소강당에서 제 99차 정기학술대회를 공동개최하였다. ‘시대의 경계를 허무는 중국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150여명의 국내외 중국학 전공자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주제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또, 문학, 어학, 정치경제, 사회문화 등 분과별로 열띤 토론도 진행되었다.
국내 사이버대학 중국관련 학과 중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사이버한국외대 중국어학부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중국학연구회와 공동으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이버한국외대 중국어학부는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고 건설적 토론을 가능하게 해 중국학 발전과 학술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내적 동력을 이끌어 내고 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4년제 대학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점은 사이버대학의 장점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오프라인 활동, 교수와의 대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아쉬움으로 지적되기도 한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매주 화상특강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지난해 10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교수가 학생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술동아리가 출범되고, 지역 스터디모임이 개설되는 등 지역 커뮤니티 오프라인 모임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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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4.26 금 16:25
ericajung@cufs.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