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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가 22일 오전, 동대문구 이문동의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교수학습개발원의 UHD(Ultra High Definition) 스튜디오 3호를 전격 공개했다. UHD 스튜디오 3호는 사이버한국외대가 개교당시 구축하여 사이버관 설립이전까지 고품질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던 사실상 사이버외대의 1호 스튜디오의 새 모습이다.
지난 12월부터 진행된 스튜디오 리모델링을 통해 사이버한국외대는 기존의 1호, 2호 UHD 스튜디오에 이어 스튜디오 3호도 Full –HD(4K) 카메라, 친환경 방송 조명, UHD 리코딩 및 편집장비 등 최첨단 장비를 보유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천정을 40mm 높여 조명 공간을 확보하는 등 실용성을 살린 제작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새로 공개된 UHD 스튜디오 3호의 완공으로 학생들은 KERIS, 한국 U러닝연합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최우수 및 우수 콘텐츠 선정 및 품질인증 받은 양질의 강의 콘텐츠를 더 높은 수준의 고화질 영상 콘텐츠로 제공받게 되었다. 또, 스튜디오 사용에 시·공간의 제약이 줄어들어 더 다양한 고품질 교육콘텐츠 제작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재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학생들의 등록금 고민을 함께한다는 취지에서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의 평일 운영시간을 22시까지 연장하고 주말에도 필요에 따라 스튜디오를 운영해 왔다. 사이버외대 조장연 부총장은 “기존 스튜디오의 연장운영과 이번 리모델링으로 약 8억 원 이상의 절감효과를 보았으며, 스튜디오 두 개의 증설효과와 맞먹는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사이버외대 관계자는 “4K까지 제공되는 카메라 등 최첨단 장비로 화질이 확실히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며,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콘텐츠 개발 전반에서 큰 효과를 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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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3.31 금 17:05
ericajung113@cufs.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