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부 <한국어교육실습> 의 강의실습이 11월 22일(토)부터 시작되었다. 그동안 매학기 시행되는 강의실습에 대해 학우들의 많은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왔다. 이에 한국어학부에서는 이번 학기부터 강의실습을 직접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 날 실습을 하는 학우들은 외국인 학습자들 앞에서 직접 수업을 진행했다. 강의실 안의 긴장감 넘치는 뜨거운 열기는 실전을 방불케 했다. 한국어에 대한 전문 지식과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수업은 자연스럽게 외국인 학습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한국어교육실습 수업 진행중

수업 후에는 교수와 실습자가 2:1로 피드백 시간을 가졌다. 한국어 교육 경험이 풍부한 전문 교수진에 의해 매학기 엄격하게 운영되고 있는 <한국어교육실습>의 강의실습은 한국어학부생들에게 실제적인 교육능력을 익히게 한다. 이를 통해 사이버한국외대의 예비 한국어교원들은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전문가로 거듭나고 있다.

교육실습을 참관한 여러 학우들은 입을 모아 말했다. ‘참관하길 정말 잘했다!’, ‘현재 학습뿐만 아니라,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큰 도움이 된다.’, ‘직접 눈으로 보고 배우는 실질적인 부분이 참 많다!’,‘우리 한국어학부 교수님들께서는 최고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와주신다. 우리 교수님들 최고! ’등 참관에 대한 높은 학습 만족도를 거침없이 표출했다. 학우들은 앞으로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접 참관 기회가 지속적으로 시행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학습 열기 또한  후끈 달아올랐다.

실제적인 한국어교육 수업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던 학우들에게 이번 한국어교육실습 참관 기회는 가뭄에 내리는 단비와 같았다. 현장 교육에 대한 목마름을 해결하고, 학습동기를 한층 강화하는 유의미한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