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오늘 이렇게 뵙게 되어서 정말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김인철 총장님, 박흥수 학장님, 대학 구성원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여러분

 

먼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의 개교 10주년을 전국의 사이버대학을 대신하여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렇게 뜻 깊은 기념행사에 여러분과 자리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그리고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여러분 모두 기억하실 것으로 압니다만 초창기에 불과 6천여명의 재학생으로 출범한 우리 사이버대학교들이 불과 10여년 만에 이제는 21개 대학 9개 대학원 그리고 재학생 10만여명 졸업생 10만여명 이러한 큰 고등교육 기관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아무도 이렇게 우리가 빠른 성장을 하리라고는 예상을 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전은 우리 사이버대학교들이 그간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 교육의 패러다임 시프트를 주도하기 위해 개척자의 그야말로 개척자의 자세로 끊임없이 투자하고 노력한 결과라고 저희들은 자부합니다.

 

이러한 사이버대학교들의 중심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가 있습니다. 사이버대학교로는 다소 늦게 2004년도에 개교를 하였습니다만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10년 동안 불모지와 같은 사이버대학 교육시장에서 많은 난관을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이제는 재학생 5천여명, 국내 사이버대학 중 유일한 외국어 특성화 대학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이미 총장님께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의 발전상에 대해서는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제가 더 구체적으로 말씀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동안 대학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혼신의 노력과 열정으로 헌신하신 역대 총·학장님들께 그리고 교직원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의 발전은 여기에서 멈추는 것 같지가 않습니다. 개교 10주년을 맞이하여 제 2의 도약을 위해

최고의 글로벌 인재양성 대학교를 비전으로 그리고 국제화 전문화 합리화를 추진전략으로 새롭게 수립한 대학발전 및 특성화 계획은 그야말로 야심찬 계획이며 반드시 성취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한국원격대학협의회는 이러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의 발전의지와 노력을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아울러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가 앞으로도 우리 사이버대학들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세계적인 사이버대학으로 동반성장 하는데 보다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번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설립 10주년을 21개 사이버대학 가족 모두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 다가올 또 다른 10년에 사이버대학교가 이룩할 일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면서 축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원격대학협의회 회장 겸

국제사이버대학교 총장

박 영 규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다가 플래카드를 보니까 참 멋지고 저희랑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이 느껴져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아마 이앞의 플래카드가 10년 열정이 만들어갈 100년 교육세상, 100년이라는 이야기가 참 먼 미래같이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참 멋진 플래카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 경희도, 경희학원의 설립자께서 50년 전에 미래를 위한 메시지를 발표한 적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2064년에 또 다른 50년, 합치면 100년이 되는 거죠. 100년 후 그때가 되면, 여기 계시는 디지털 세대들은 50살 60살 되는 분들도 계시겠고, 그때 되어서 ‘외대의 동문으로써 미래에서 자신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어떻게 인류사회에 또 한국사회에 기여하고 있을까‘ 라는 것도 생각해볼 여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100년을 위한 준비 위원회도 한번 만들자 이런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마침 오늘 여기 와서 보니까, 우리의 이웃사촌이자, 또한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이 느껴져서 저희로써는 너무 반가웠고,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구나 아마 서울에서 가장 좋은 비율을 갖고 있는 곳이 아닐까, 기가 막힌 첨단의 건물에서 특히 이런 개교 10주년 행사를 진행 하시는걸 보고서 참 경이롭고 멋지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저는 두 가지 점에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의 미래가 참 흥미롭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는, 이미 여러분들이 프라이드를 가지고 계시다시피 사이버대학의 미래에서 가장 중요한 점 하나는 ’차별화‘입니다. 이 전 세계가 다 사이버의 새로운 모델을 고민하는 속에서의 그 차별화를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이미 하고 있습니다, 외국어를 중심으로 한 융복합일수도 있고, 그런 부분에 여러분들이 너무나 프라이드를 가지셔도 좋지 않을까, 그런 특성화의 가장 선구적인 대학이라는 점에서 멋진 자부심을 가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 하나는 요즘 누구나 콜라보레이션의 시대, 협력의 시대라고 많이 이야기 합니다. 그것을 실천하는 경우는 참 드뭅니다. 그런데 얼마 전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유러닝 연구소 김희진 소장님이 우리 ‘미래에 대한 가치 사이버대의 모델을 만들어가는 이론화’ 이런 것도 같이 한번 해보자. 공동의 연구, 공동의 실천 등을 제안하시는 것을 보면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말로만의 콜라보레이션이 아니라, 정말 협력을 위한 문화가 되어있는 곳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의 오프라인 대학들과 온라인 대학들이 경쟁 이상을 넘어서기에는 아직 힘든 패러다임인데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그것을 생각하고 있다는 점에서 존경스럽고, 너무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이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특히 조금 전 김인철 총장님 연설이 지난번 방문했던 오바마대통령 연설과 같은 느낌이 들어 정말 멋지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이렇게 멋진 분위기, 앞으로 미래가 정말 밝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 멋지고요, 같은 이웃사촌으로서 같이 협력하고 또 우애를 많이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부총장

안 병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