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4.2.22 목 10:05
> 뉴스 > 기획마당 > 기획칼럼
     
일본어학부의 五色 스터디를 소개합니다
일본어학부의 오프라인 스터디 그룹 탐방기
2014년 05월 30일 (금) 김남희 기자 nhkmarie@hanmail.net
   
<스터디를 위한 다양한 스터디 룸 또는 카페>
스터디란? 여럿이 모여서 함께 같은 내용이나 분야를 공부하는 일 이라고 국어사전에 표기되어 있다. 사이버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에도 각 학부마다 공식적으로, 또는 비공식적으로 많은 스터디가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저마다의 목표를 향해서 함께 시간을 맞추어 머리를 맞대고 학습을 한다는 것이다. 스터디 모임은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위의 내용들을 충분히 대변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2014년 1학기,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에는 5개의 공식 오프라인 스터디 모임이 있다. 의정부스터디, 신촌드라마스터디, 강서스터디, 홍대번역스터디, 잠실스터디가 바로 그이다. 모이는 지역은 물론, 학습내용도, 분위기도 전혀 다른 개성 넘치는 일본어학부의 五色 스터디를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한다. (기사의 인터뷰는 학기가 시작되기 바로 전에 이루어진 것이며, 현재는 각 스터디의 인원도 많이 충원되었음을 말씀 드립니다)
 
 
 
의정부 스터디 (매주 목요일 20:00 ~ 22:00, 회룡역 Café Story Way)
 
이예솔(리더/졸업생) : 저희는 현재 일본어학부에서 진행되고 있는 스터디 중에서 유일하게 초급레벨을 공부하고 있는 스터디입니다. 의정부 지역에는 스터디를 할만한 장소가 마땅치가 않아서 역 개찰구에서 가장 가까운 카페에서 모이고 있고요, 리더를 맡고 있긴 하지만 각자 문법, 회화, 단어 등, 각자가 분야별로 스터디에서 학습할 내용을 준비해와서 나누고 있어요. 현재 모든 스터디 맴버들이 7월에 있는 JLPT시험을 목표로 해서 준비하고 있어요. 물론 개개인의 목표는 다르지만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박현성(2학년) : 의정부 스터디에서 유일한 남자학우입니다. 출석 담당이고요(웃음), 10학번인데 자주 휴학을 하긴 했지만 이렇게 오프라인 스터디 모임을 통해서 틈틈이 공부도 하고 있어요. 올해는 꼭 복학하려고요. 가까이에서 학우님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좋아요. 네, 좋습니다(웃음).
 
   
<의정부 스터디 학습현장>
서회령(4학년) : 만나서 반갑습니다. 학점은 5학점이 남았지만 천천히 실력을 쌓아서 졸업을 하고 싶어서 잠시 휴학 중이에요. 저희 스터디는 참여율 100%를 자랑하는 스터디예요. 저도 갑자기 이쪽 지역에서 근무를 하게 돼서 참석하고 있는데요, 스터디는 많은데 초급레벨을 다루는 스터디가 없잖아요. 유일한 초급스터디! 이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이은경(졸업생) : 저는 작년 8월에 졸업했는데요, 작년 말 정도부터 참석하게 되었어요. 의정부 스터디의 부리더를 맡고 있고요. 온라인에서만 공부를 하다 보면 처음 마음을 끝까지 가지고 가기가 힘든데, 이렇게 오프라인에서 만나면 함께 나눌 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의지가 되는 것 같아요. (아~ 눈물 날 것 같아…. 우리 스터디 너무 좋다. 그치?)
 
 
 
신촌 드라마 스터디 (매주 월요일 19:30 ~ 21:30, CNN The Biz 신촌점)
 
이현(리더/4학년) : 저희 드라마 스터디는 언제나 화기애매(?)합니다(웃음). 학습내용은 좋아하는 드라마를 선정해서 먼저 다 함께 시청을 하고 그 후에 대본을 가지고 읽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고요, 예습이나 복습에 얽매이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와서 학습할 수 있는 스터디랍니다. 함께 나와서 듣고 보고 느끼고 공감하면서 일본어를 더욱 친밀히 하고자 하는 취지로 모이고 있어요. 예전엔 단어시험도 있고 했었는데 이런 게 오히려 스트레스가 되고 해서 지금은 그것보다는 보다 실질적인 회화위주의 방향으로 하고 있어요. 아직까지는 금남의 집인데요 남자학우님들은 대환영입니다(웃음).
 
   
<신촌 드라마 스터디 모습>
황세정(4학년) : 스터디 시작한지 벌써 1년이나 되었네요. 우리 스터디의 특징이라 하면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생활회화를 오감을 통해서 익히고자 하는 데 있는 것 같아요. 드라마를 보는 것으로만 끝내는 게 아니라 대본을 읽으면서 한자도 공부하고 또 연기도 해보고요. 지난번에는 ‘언어의 정원’이란 영화를 보고 저희가 직접 대본을 만들기도 했거든요.
 
이슬기(4학년) : 작년까지 드라마 스터디 리더를 맡았던 이슬기예요. 오늘은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어서 나왔는데요, 그만 나와야지 했는데 매번 까먹고 계속 나오는 중입니다(웃음). 저희 스터디만큼 문턱이 낮은(?) 스터디도 없는 것 같아요. 아, 좋은 쪽으로요. 실제 문턱이 낮다는 게 아니고 부담 없이 즐기면서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는 의미예요. 교수님도 이런 스터디가 많아져야 한다면서 칭찬 많이 하셨어요.
 
김태라(4학년/영어학부) : 마음은 항상 일본어학부인 김태라입니다. 제가 학부앨범에서는 유명하다고 그러시네요(웃음). 영어와 일본어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하는데 둘 다 놓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열심히 잡으려고 노력 중입니다(웃음). 말 그대로 버튼을 누르면 바로 일본어가 튀어 나올 수 있게 익히는 게 우리 스터디의 목표인 것 같아요. 타학부생이지만 드라마 스터디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먹을 것도 많고요(웃음).
 
   
<신촌 드라마 스터디 학습현장>
유옥선(4학년) : 저는 작년에 편입하면서 3월부터 드라마 스터디에 참석했어요. 스터디를 하는 곳이 집에서 가까운 홍대여서 그럼 당연히 가야지라고 생각하고 나왔었어요. 제가 여기 와서 가장 좋다고 느낀 건 드라마는 보는 것에만 집중을 하게 되잖아요. 그런데 스터디에서는 대본을 보고 읽을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읽다 보면 모르는 한자도 많이 나오니까 공부도 많이 되고 연기력도 좋아져요(웃음).
 
김창(졸업생) : 저는 08학번 졸업생으로 오늘 처음 참석했어요. 여인의 향기에 이끌려 나도 모르게 신촌으로 발걸음을 했습니다(웃음). 스터디를 하면서 좋은 점은 다양한 학년이 모이다 보니 스터디 학습은 물론 학부생활이라든가 학사관리 등등 여러 이야기들을 듣고 조언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강서 스터디 (매주 화요일 19:00 ~ 22:00, 홍대입구역 Café HORIZON2)
 
강명심(리더/4학년) : 리더를 맡고 있는 강명심입니다. 저희 스터디는 원래 모집을 해서 만들어진 스터디는 아니었어요. 강서쪽에는 스터디가 없으니까 우리 모여서 함께 공부하지 않을래?라고 제안을 해서 모이게 된 것이 시초가 되었고요, 그 맴버가 꾸준히 모이게 되면서 정식 스터디로 오게 된 것 같아요. 처음에는 JLPT 1급을 목표로 해서 공부를 했고 될 수 있으면 회화를 많이 해보려고 시도도 했었고요, 그 외 문법이라든가 한자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학습을 했던 것 같아요. 지금은 다시 한 번 1급 문제집을 가지고 복습을 하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마치면 JPT를 공부해보려고 계획하고 있어요. 오늘 이 자리에는 못 오셨지만 늘 꾸준하게 함께 해주시는 황효진 학우님(졸업생)은 제가 대신 소개를 해드릴게요. 정작 재학 중에는 학교생활을 전혀 못 하셨다고 하는데요 그 때 좀 더 관심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했더라면 좋았을 걸… 하면서 후회가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강서 스터디 모습>
김수연(3학년) : 안녕하세요. 저는 14학년도 3학년으로 편입한 김수연이라고 하고요, 함께 공부해보고 싶었는데 마침 집에서 한번에 올 수 있는 거리에 스터디가 있어서 참석하게 되었어요. 제가 1월에 학교에서 하는 화상특강에 들어갔었는데, 그 때 계시던 학우님이 사진에 있더라고요(웃음). 아무도 모르는 사람들만 있었으면 좀 어색했을 것 같았는데 마침 스터디에 계셔서 용기 내어 나오게 되었어요. 혼자서 공부도 해봤는데 이렇게 함께 공부하니까 더 재미있고 좋은 것 같아요. 스터디의 자랑이라고 하면(오늘이 두 번째 참석이지만) 처음 와도 전혀 어색하거나 불편하지 않은 분위기 인 것 같아요. 마음이 너무 편안하고 3시간을 어떻게 공부하나 했는데 시간이 언제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빠져들었던 것 같아요.
 
이현(4학년) : 저는 원래 강서스터디 맴버는 아니었어요. 이 스터디가 너무 좋은 건 알고 있었는데 인원수가 적다 보니 한 사람만 못 나오게 되어도 취소가 되고 하는 게 안타깝더라고요. 그래서 한 주, 한 주 오다 보니 정도 들고(웃음) 또 강서스터디의 매력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게 된 것 같아요. 이곳에서는 좀 더 심도 있게 문법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강서스터디만의 부드럽고 온화한 분위기는 절대로 흉내 낼 수 없는 부분이죠. 지금은 어학연수로 오사카에 가 있는 전 리더인 백경록 학우님(졸업생)이 정말 열심히 기반을 닦아 놓으셨는데, 얘기하다 보니 보고 싶어 졌네요(웃음).
 
 
 
홍대 번역 스터디 (매주 수요일 19:30 ~ 21:30, TOZ 홍대점)
 
유옥선(리더/4학년) : 홍대 번역 스터디는 일본신문기사에서 사설과 천성인어를 발췌해서 그것을 번역해보는 학습을 하고 있어요. 자료는 미리 공지를 해서 각자 학습을 해 오고 모여서는 서로 의견을 내어가면서 가장 좋은 번역으로 완성해보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일한번역 뿐 아니라 한일번역도 아주 짧게 하고 있고요, 오늘의 한자도 함께 공부하고 있어요. 모이는 인원은 변동이 있긴 하지만 늘 5~6명 정도는 학습을 하고 있답니다. 장점이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신문기사를 주로 하다 보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기사를 접하게 되면서 일본어는 물론이거니와 상식적인 부분까지 폭 넓게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주현미(졸업생) : 저는 2010년도에 졸업을 했고요 이 스터디에 나온 건 지난주부터예요. 물론 재학 중에는 다른 스터디에도 참석해 본 적은 있어요. 강남쪽의 스터디였는데요 그 때도 회화는 별로 없었던 것 같고 지금 이 스터디와 비슷하게 번역위주로 학습을 했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어학이다 보니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 많이 잊어버리더라고요. 모르는 것도 많은데 알던 것도 잊어버리게 되니까…. 그래서 다시 한 번 공부를 해보고자 참석하게 되었어요.
 
이슬기(4학년) : 번역 스터디는 2년 가까이 참석하고 있는 것 같아요. 아까도 말씀하셨듯이 본인 혼자서 번역하는 것 보다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들으면서 번역을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정말 많은 공부가 되는 것 같아요.
 
   
<홍대 번역 스터디 학습현장>
박진현(2학년/영어학부) : 저는 타학부이지만 스터디에 참석하고 싶어서 나오게 되었어요. 집에 걸어서 2분 거리거든요(웃음). 스터디에 나와서 공부하다 보니 정말 재미있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만족하고 있어요. (스터디 맴버 중에서는 언니가 가장 즐기면서 공부하시는 것 같아요-일동)
 
이지아(졸업생) : 13년도의 리더를 맡은 이지아입니다. 저희 스터디의 자랑이라고 하면 일본어학부의 스터디 중에서 유일하게 번역을 하고 있는 스터디라는 점이에요. 작년까지는 인천 나마이끼 스터디가 함께 번역분야로 학습을 했었는데 지금은 없어져서 홍대 번역 스터디가 유일하게 되었네요. 1년간 학우님들과 스터디를 하면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며 하나하나 풀어갔던 모든 게 저에게는 플러스였어요. 솔직히 말하면 리더로써는 귀찮은 부분도 있어요. 모임장소라든가 자료라든가 공지 등등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건 당연한 거지만 그것 이상으로 얻어가는 것도 정말 많기 때문에 즐겁게 스터디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김초롱(3학년) : 올해 3학년으로 편입했어요. 사실은 입학 전 오리엔테이션 때 스터디 리더분들께서 소개하시는 것을 봤어요. 제가 스터디를 참석한다면 어떤 스터디가 좋을지 고민했는데 유일하게 번역하는 곳이 여기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입학식도 하기 전부터 참석을 하게 되었어요. 집도 멀지 않았고요(웃음).
 
 
잠실 스터디 (매주 월요일 19:00 ~ 21:00, TOZ 신천점)
 
임진희(리더/4학년) : 저희 스터디는 제가 올린 공지 글을 시작으로 학부대표님께서 지역번개를 통해서 인원을 모아주셨고 그렇게 출범하게 되었답니다. 삼삼오오 모인 인원은 총 10명. 각자 레벨에 차이가 있어서 가장 기초적인 왕초보 문법부터 시작해서 JLPT N1까지 레벨 업을 해왔고요, 현재는 고정 6명 정도의 인원이 모여서 학습을 하고 있어요. 학습내용은 작년에 기초를 다진 일본초등학교 기초한자(1006자)에 기준한 동화책으로 읽기 및 쓰기, 청해 및 독해까지 전반적으로 다양한 학습법으로 함께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작년에 했던 문법을 N3부터 다시 한 번 복습하고 있어요. 스터디의 자랑이라고 하면 성실함이라고 해야 할 것 같아요. 모임 인원도 그렇고 계획성 있는 구체적인 학습 분량이 정해져 있다는 것도 장점이고, 모두들 책임감 있고 성실하게 예습 및 준비를 해오셔서 리더로써 정말 뿌듯합니다.
 
장지연(졸업생) : 저는 올해 졸업생이예요. 작년 13년도 마지막 4학년에 함께 공부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리더님의 부재시를 대비하여 부리더를 맡고 있습니다. 학습에 필요한 부분들을 리더님과 총무님이 보충을 해주셔서 그런 점이 정말 좋아요. 질문하면 바로 대답이 나오거든요(웃음). 행여 그 자리에서 해결이 되지 않는 문제도 귀가 후에 답변을 찾아서 공유해주시니까 도움이 많이 돼요.
 
   
<잠실 스터디 모습>
최병수(4학년) : 07학번 최병수입니다. 아직 졸업은 하지 않고 있어요(웃음). 작년 여름 벳푸 단기연수를 시작으로 학교생활의 매력에 빠져서 스터디까지 함께 하게 되었어요. 학교에서는 행사부를, 스터디에서는 현재 총무를 맡고 있네요. 스터디의 장점이라고 하면 멍석을 깔아주면 다들 잘한다(?)는 거예요(웃음). 같은 목적으로 함께 모이는 것 자체가 저는 굉장히 즐겁습니다.
 
박나현(4학년) : 잠실스터디의 먹방(?)을 맡고 있는 박나현이예요(웃음). 혼자서 공부해야 하는 사이버 학교에서 이렇게 오프라인에서 학우님들과 만나서 학습을 하는 것도 즐겁고요, 또 학교생활이라든가 그 외 많은 정보들도 공유할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이슬기(4학년) : 안녕하세요. 잠실스터디에서 꽃다운 막내 이슬기라고 합니다. 초창기부터 함께 스터디를 하고 있는데요, 작년 내용도 좋았지만 그걸 기본으로 해서 올해 이렇게 책으로 다양하게 공부를 하니까 훨씬 재미있어요.
 
김지혜(3학년) : 스터디는 올해 1월부터 참석하게 되었어요. 회사일정 때문에 자주 못나오지만 가능하면 참석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스터디에 나오면서 좋은 점은 공부하는 데에나 학교수업을 따라가는 데에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점이에요. 이제까지는 학교생활을 잘 못했는데 올해부터는 학교생활도 공부도 열심히 해보고 싶어서 스터디에 나오게 되었는데, 정말 잘 한 것 같아요.
 
 
 
다음은 스터디를 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Q. 스터디를 하지 않는 많은 학우님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서회령(의정부 스터디) : 어차피 학교를 다닐 거면 이런 스터디를 통해서 학부 사람들도 만나고 교제도 하면서 즐겁게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혼자 학교에 가도 아는 사람도 없고 하니까 시간이 있어도 머뭇거리게 되는데, 오프모임에서 알게 된 사람이 함께 가자!라고 한다면 주저함 없이 나갈 수 있거든요.
 
이예솔(의정부 스터디) : 저는 재학 당시에 근처에 스터디가 없었기 때문에 멀리 신촌까지 다녔는데요, 만약에 함께 공부하는 사람들이 없었다면 중도에 포기했을지도 모르겠어요. 컴퓨터와 둘이서만 공부를 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함께 공유하면서 걸어나갈 수 있는 디딤돌이 스터디인 것 같아요.
 
김창(신촌 드라마 스터디) : 학업 뿐 아니라 다른 어려운 부분도 함께 고민하고 나눌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여러 선배님들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부분도 많이 있고요. 정보라는 건 다 사람을 통해서 얻는 거잖아요. 이런 만남을 통해서 학습 이외의 부분들도 많은 도움을 받는 것 같아요.
 
 
김수연(강서 스터디) : 혼자서 공부하는 것도 좋아요. 그런데 모든 일은 사람이 중심에 있는 거잖아요. 중요한 건 서로 말을 하는 것, 소통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사이버 대학이기 때문에 일대일로 공부를 하는 학습요건이지만 이런 오프모임을 통해서 부족한 부분을 더 채워갈 수 있다는 점이 스터디의 장점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현(강서 스터디) : 일본어를 공부하시는 분들은 모두 그런 건 아니지만 개인적인 성향이 강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함께 하는 즐거움도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집에 계신 학우님들~ 알을 깨고 나오세요!(웃음) 스터디는 사이버 한국외대 일본어학부만의 특권인 것 같아요. 이런 좋은 기회들을 꼭 잡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지아(홍대 번역 스터디) : 스터디라고 하니까 사람들이 좀 어렵게 생각하더라고요. 실력도 안 되는데 가서 괜히 폐만 끼치지는 않을까, 못 하는 게 들키면 너무 부끄러울텐데… 라고 저도 생각했는데요, 막상 나와서 공부해보니까 그렇지도 않아요. 부담 느낄 필요가 없더라고요. 혼자서 고민하는 것 보다 함께 같은 감정을 공유하는 것도 학습에는 자극도 되고 도움이 되었어요.
 
유옥선(홍대 번역 스터디) : 첫걸음이 참 어려운 것 같아요. 누가 같이 가자고 하는 것도 아니고요. 그렇지만 뭐든지 시작을 하는, 도전을 하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 용기만 가지고 계시다면 전혀 문제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박나현(잠실 스터디) : 저도 작년 2학기부터 스터디에 나오게 되었는데요, 나오기 전에 정말 많이 망설였거든요. 나와서 공부를 해보니 정말 너무 좋아요. 만약에 지금도 망설이시는 분이 계시다면 그걸 조금 내려놓으시고 용기 내어 나오셔서 함께 학습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최병수(잠실 스터디) : 저는 1학년으로 입학해서 7년 동안 수면 밑에서만 지내던 학생이었어요. 많은 분들이 학교에 아는 사람도 없고 하니까 오프모임이나 학교행사에 나오는 것을 머뭇거리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고민은 일단 나와서 경험해보시고 난 뒤에 하셔도 늦지 않는 것 같아요. 저도 그 덕분에 이렇게 많은 친구들과 선후배님들을 만날 수 있었으니까요. 이제서야 깨달았거든요. 학교에서 제공하는 많은 혜택들을 다 누리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5월 현재 일본어학부에는 새로운 스터디도 개설되었다. 바로 화요일 화상강의 이후에 온라인상에서 진행이 되는 ‘화상 스터디’와 ‘수원지역 스터디’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많은 학우님들의 참여로 부흥하고 있는 기존 스터디와 새로운 스터디 모임은 일본어학부만의 자랑이 아닐 수 없다.
 
   
수원지역 스터디(왼쪽) / 화상 스터디(오른쪽)
 
 
 
이렇게 곳곳에서 다양한 목적과 방식으로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일본어학부. 사이버라는 공간 안에서 또 다시 피어난 오색 스터디, 아니 일곱 빛깔의 스터디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미네르바(http://minerva.cufs.ac.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이문로 107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02450) | Tel) 02-2173-2580 Fax) 02-966-6183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조기석
Copyright 2004 Cyber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nerva@cufs.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