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2.5.13 금 13:09
> 뉴스 > Break Time
     
직업! 직업!! 직업!!!
2009년 11월 01일 (일) 조은비 기자 garcis1004@hotmail.com

뭐니 뭐니 해도 일자리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는 요즈음이다. 경기불황으로 정부에서는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벌이고 있고 학생들은 직업 찾기가 어려워 휴학, 대학원진학, 어학연수 등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바야흐로 21세기, 무한한 정보의 장인 현대세계에서 정말 일자리가 없을까? 지금부터 10년 후에는 어떤 직업이 유망직종일까? 이를 위해 삼성 무역센터에서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래직업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필자는 우리 CUFS 학우님들을 위해 미래직업박람회를 찾았다. 지금부터 현장을 낱낱이 공개토록 하겠다.

박람회는 기획전시관, 대학관, 직업체험관 및 우수기업체관 등으로 구성되었다. 그 중 박람회의 꽃은 바로 기획전시관. 기획전시관은 다시 직업역사관, 미래직업관, 직업정보관, 국제관, 미래 내 모습 그리기 대회 작품전시관, 직업심리검사관 등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직업역사관에서는 예전에는 주목을 받았지만, 지금은 사라진 직업들, 그리고 앞으로 10년 후 주목받게 될 직업을 도표와 사진으로 설명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10년 후 전망 있는 직업이 무엇인지 CUFS 학우들께 알려 드리는 것이 인지상정(人之常情)!

10년 뒤 유망직업의 1, 2, 3위로 심리상담가, 재즈예술가, 이동통신 엔지니어 등을 꼽았고, 그 뒤로 화장품연구원, 자산운용책임자, 로봇과학자, 크루즈 선장, 비만치료사, 드라마작가, 환경전문공무원이었다. 그 중 심리상담가는 직장 내 경쟁이 심해지면서 직장인들의 스트레스가 심화되어 10대 유망직업의 하나로 꼽혔다고 하니 그 심각성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만도 하다.

10년 뒤 일자리가 가장 많이 늘어날 직업의 1위로는 손해사정사가 꼽혔으며, 그 뒤로 통역인, 시스템소프트웨어 개발자 등이 꼽혔다. 2위로 꼽힌 것이 통역가라니 CUFS 영어학부의 통번역 전공자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겠다. 그 외에도 회계사, 놀이진행자와 스포츠강사, 산업용 로봇 조작원, 간호사, 전기·전자 장비 설치 또는 수리공, 경찰관, 기계공학기술자들을 꼽았다.

그렇다면, 10년 뒤 임금이 가장 많이 오를 직업에는 무엇이 있을까? 1위는 컴퓨터 보안전문가, 2위는 기업 임원, 3위로는 항공기 정비원이 꼽혔다. 아무래도 최근 1인 1대의 컴퓨터시대로 돌입하면서, 해킹과 바이러스 등의 피해가 심각해짐에 따라 보안필요성이 두드러져 나타난 결과인 듯하다. 그 외에도 산업용 로봇조작원, 컴퓨터시스템 설계자, 국외 영업인, 자연·생명과학연구원, 문화·예술·디자인 방송관련 관리자, 금융자산 운용인, 그리고 상담전문가 등을 꼽았다.

   
발걸음을 더 옮기니 미래직업관에서는 미래에 유망한 직업들을 소개하고 있었다. 그 첫째로 신재생 에너지의 풍력발전 연구 및 개발자를 들었다. 풍력발전시스템은 운동량 변화장치, 동력전달장치, 제어장치 등으로 구성된다. 따라서 블레이드, 로터, 증속기 등의 기계장치, 발전기 및 발전안전화장치 등 전기장치 그리고 시스템을 제어하기 위해 시스템의 상태를 관측하는 제어장치 등을 연구 기획, 설계 개발하며 이를 위해 계측, 시험 및 분석 작업을 한다고 한다. 전기, 항공, 구조, 제어 등의 복합적 학문지식, 전력시스템 및 전기장치, 자동제어 등 기계와 전기, 전자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고 하니 관련 전공자나 희망자는 눈여겨볼 만하다.

CUFS의 학부들과 관련된 미래직업으로는 MICE 관광분야가 있다. MICE 관광분야는 콘텐츠·소프트웨어세계화, 국가 간 교류의 확대 등으로 말미암아 국제적인 행사, 컨벤션 등이 활발하게 개최되어 이와 관련한 관광객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따라서 앞으로 국제행사나 컨벤션개최, 외국관광객 유치 등과 관련하여 많은 인력이 필요할 전망이라 한다. 그렇다면 이에 필요한 지식이나 기술로서는 무엇이 있을까? MICE 관광관련 직업 중 하나인 국제회의기획자가 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외국어에 대한 능력을 갖추어야 하며, 경영학 등과 관련한 지식도 요구된다고 하니 CUFS의 언어와 경영학을 전공하는 학우님에게는 귀가 쫑긋할 만도 하다.

기획전시관에서는 학생들의 미래 내 모습 그리기 대회 공모전에서 수상한 47점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꿈을 가진 아이들의 그림을 보며 보는 내내 입가에는 미소가 흘렀다. 꿈이 있다는 것은 참 아름다운 일이라는 생각을 하는 필자로서는 그들의 꿈이 꼭 이루어지기를 내심 바랬다.

이번 박람회는 이제 막 사회에 발돋움하는 학생들, 특히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 이직을 원하는 직장인, 기술을 익혀보려는 직장인, 자신의 적성을 알고자 하는 학생과 사회인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되었을 듯하다. 꿈이 있다는 것은 참 쉬운 일이면서도 어려운 일 같다. 꿈이 있으려면 먼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앞으로 그 꿈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소한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만 깨닫는다면 절반은 해결된 것으로 생각한다. 무엇이 되길 원하는지를 깨닫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꿈이 무엇인지에 대한 대답이 어려운 것 같다. 반대로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그렇게 명쾌하게 대답할 수가 없다. 필자는 적어도 우리 CUFS 학우라면 누구든지 꿈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러한 학우의 꿈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기사를 작성한다. 아자! 아자! CUFS 학우들 힘내자!
 


<참고>
* 10년 뒤 일자리가 가장 많이 늘어날 직업
1. 손해사정인
2. 통역가
3.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자
4. 회계사
5. 레크리에이션 진행자, 스포츠 강사
6. 산업용 로봇 조작원
7. 간호사
8. 전기·전자 장비 설치, 수리공
9. 경찰관
10. 기계공학기술자
<한국 직업능력 개발원> 조선일보 2007년 5월 4일 자 기사에서 인용함.

* 10년 뒤 10대 유망 직업
  직업이름 이유
1 심리상담가 직장 내 경쟁 심해지면서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심화
2 재즈 아티스트 FTA로 재즈 음악에 대한 관심도 증가
3 이동 통신 엔지니어 한국 기술력이 국제적 우위를 보이는 분야
4 화장품 연구원 이웃나라인 중국의 화장품 수요 폭증
5 펀드매니저 FTA로 국내외 투자활동 활성화
6 로봇 과학자 로봇 수요 급증
7 크루즈 선장 유람선 국내외 운항 증가
8 비만 치료사 비만 아동 급증
9 드라마 작가 드라마 수출시장의 확대
10 환경 전문 공무원 국가별 환경규제 강화

<김준성 연세대 직업평론가> 조선일보 2007년 5월 4일 자 자료 인용

* 임금이 가장 많이 오를 직업
1. 컴퓨터 보안전문가
2. 기업 임원
3. 항공기 정비원
4. 산업용 로봇 조작원
5. 컴퓨터 시스템 설계자
6. 해외 영업원
7. 자연·생명과학 연구원
8. 문화·예술·디자인 방송관련 관리자
9. 금융 자산 윤용가
10. 상담 전문가
<한국 직업 능력 개발원> 조선일보 2007년 5월 4일 자 기사 인용

ⓒ 미네르바(http://minerva.cufs.ac.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이문로 107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02450) | Tel) 02-2173-2580 Fax) 02-966-6183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조기석
Copyright 2004 Cyber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nerva@cufs.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