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0일 오전 11시(현지시각), 박철 총장은 스웨덴의 스톡홀름대학을 방문하고 Astrid Soderbergh Widding 총장과 만나 양교 간의 학생교류 및 학술교류을 더욱 증진하기로 하였다. 이번 우리 대학의 스톡홀름대학 방문은 1974년 스웨덴어과가 신설된 이래 처음이며, 2013년 2월 취임한 스톡홀름대학 Astrid 여성 총장은 외대에서 스칸디나비아학을 전공하는 것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Astrid 총장은 우리 대학 스칸디나비아어과가 내년이면 개설 40주년을 맞이한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하였다.

이날 스톡홀름대학 Astird 총장은 박철 총장을 비롯한 외대 측 인사들과 오찬을 가지며 양교간의 협력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었으며, 오찬 후에는 국제처장의 안내로 도서관 등 학교 시설을 둘러보았다.

현재 스톡홀름대학에는 7+1 과정을 통하여 10여명의 외대생들이 유학 중이며, 스톡홀름대학에서도 매년 2~3명씩 우리 대학으로 학생을 파견하고 있다.

이날 면담 자리에는 장태엽 국제교류 처장, 이상환 학생처장이 함께하였으며, 스톡홀름대학교에서는 Karin Granvei 국제교류 담당, Maria Hogemark 담당 등이 배석하였다.

한편 박철 총장은 손성환 주 스웨덴 대한민국 대사의 초청으로 관저에서 만찬을 하면서 양국 간의 우호관계 및 고등교육제도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