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문화교육원(원장 허용)은 9월 25일부터 11월 19일까지 8주 동안 ‘바우바우시 교사 초청 한국어교육연수’를 전년도에 이어 진행한다.

한글날에 맞추어 계획한 이번 연수에서는 인도네시아 바우바우시 교사 4명이 참가하여 한국어 기초, 한글 교수법, 한국어와 인도네시아어 대조, 한국 문화 특강 등의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매주마다 서울 도시 문화 체험, 전통 문화 체험, 놀이 문화 체험,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의 위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를 통해 바우바우시 교사들은 한글과 한국어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가질 뿐만 아니라, 특별히 바우바우시 내 찌아찌아족이 문자로 사용하고 있는 한글을 현지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쉽고 다양한 교수법을 익힐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