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달 오월을 맞아 세계적으로 유명한 5월, 6월에 축제가 있는 나라.  네덜란드의 튤립 축제, 포르투갈의 께이마 다스 취따스 축제, 러시아의 백야축제, 체코의 프라하 오월 음악축제, 노르웨이의 바이킹축제, 스웨덴의 하지축제, 이스라엘의 빛의 축제, 필릴핀의 탁로반 핀타도스 페스티벌, 등 다양하고 이채로운 글로벌 축제를 즐기자.

네덜란드 튤립 축제

네덜란드

튤립 축제 - (매년 5월 보름간)

네덜란드 리세(Lisse)에 있는 큐켄호프는 85,000평에 달하는 면적을 자랑하는 곳이다. 축제 기간이 되면 암스테르담 주변은 꽃으로 되덮어 황홀한 튤립으로 장식한다. 대표적인 화훼 수출국으로 얻은 ‘꽃의 나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봄으로 불리는 큐켄호프 튤립정원에서는 1년에 한 번 튤립축제가 열린다. 매년 네덜란드인들은 물론 유럽인들도 봄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찾아보는 곳이기도 하다. 큐켄호프에서는 식물뿐 아니라 동물도 볼 수 있다. 방목 동물 외에도 30여 종의 사육하는 조류들도 있다. 해마다 백조들을 빌려서 연못에 두고, 시즌이 끝나면 주인에게 돌려주기도 한다고 한다. http://www.keukenhof.nl/

 

포르투갈

께이마 다스 휘따스 축제 - (매년 6월)

꼬임브라 대학 축제인 께이마 다스 휘따스 축제는 대학 역사와 함께 13세기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포르투갈에서 가장 전통적인 축제이다. '께이마 다스 휘따스'라는 말은 '매듭을 태운다'는 의미로, 5월에 졸업 확정명단 발표되면 후배들이 이 축제를 준비한다.

 

이 축제의 중요한 행사 중 하나는 졸업하게 되는 학생들이 매듭을 태우는 행사이다. 매듭을 태우는 것은 복잡하고 힘든 과정을 모두 마쳤다는 것을 의미하고, 단과 대학에 따라 매듭의 색깔이 다르다. 매듭을 태우는 행사가 끝나면 갖가지 종이꽃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꽃수레나 꽃자동차에 졸업하는 학생들을 태우고 가장행렬을 한다. 이 축제의 마지막 날 밤에는 불꽃놀이와 함께 '세레나데의 밤'을 장식하는데 이때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꼬임브라 시에서 가장 큰 광장을 가진 쎄 벨랴 성당에서 치러진다. 세레나데의 밤 마지막 순서는 포르투갈 전통 음악인 '브라 화두'를 부르는데 노래가 끝나면 동문으로서 서로의 우의를 다지고 다음 해를 기약한다.

 

러시아 백야 축제

                                             러시아

백야 축제 - (6월~7월) 러시아는 1년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겨울과 해가 지지 않는 백야의 여름이라는 독특한 기후환경을 가지고 있다. 북부 러시아의 여름은 새벽 2시나 돼야 황혼이 지는듯하다가 한 시간 이내에 금세 해가 뜨고 새날이 밝는다고 한다. 이 특별한 광경이 우리가 알고 있는 백야(白夜)이다. 밤이 없으면 불편할 것도 같지만 겨우내 햇볕 한번 쬐기 힘든 이 지역 사람들에게 여름은 꿈의 계절이라고 한다. white night festival은 해가지지 않는 여름에 늦은 밤까지 오페라, 발레, 클래식 음악을 즐기기에 아주 좋은 러시아 축제다. 현재 시와 정부의 후원 속에 ‘백야 국제 문화제’라는 이름으로 각종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가수들이 모여 치르는 국제가요제와 ‘백야의 별들’로 불리는 국제 고전음악축제는 이미 널리 알려진 고정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프라하 오월 음악 축제

체코

 

노르웨이 바이킹 축제

노르웨이

스웨덴 하지축제

스웨덴

필리핀 탁고반 핀타도스 페스티벌

필리핀                                                                               탁로반 핀타도스 페스티벌 개최 - (6월 29일)           필리핀 356일 축제가 끊이지 않는 나라이다. 탁로반 핀타도스 페스티벌은 국교인 가톨릭 문화와 필리핀만의 독특하고 화려한 전통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필리핀 최대규모의 축제 중 하나이다. 이 축제는 필리핀 탁로반 시에서 개최한다.

 핀타도스 페스티벌 기간에 필리핀 고유의 전통 춤과 의상을 만끽할 수 있는 퍼레이드, 전통 의식 퍼포먼스, 전통 음악 경연대화, 힙합 댄스 대회 등 한시도 심심할 수 없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 될 예정이다.   http://www.7107.co.kr/

 

  

예루살렘 빛의 축제

                                                      이스라엘  

예루살렘 빛의 축제 - (6월 5일~ 13일)

2012년 예루살렘 빛의 축제 성공에 힘입어, 예루살렘 올드시티에서 조명 장치, 전시품과 관광 명소 등을 통해 다시 한 번 장관을 선보일‘2013년 예루살렘 빛의 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오후 8시에 시작하여 자정에 끝난다. 도시를 무대로 하는 불빛들의 향연이 펼쳐질 빛의 축제는 예루살렘 개발공사, 관광부와 예루살렘 당국이 주관하며, 아리엘 컴퍼니가 연출을 맡았다.

 

올드시티에서 약 1주일 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 25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로 있다. 이번 ‘예루살렘 빛의 축제’를 위해 7명의 세계적인 조명 예술가들과 이스라엘의 예술가들이 함께 협력하여 올드시티를 아름다운 조명의 도시로 만든다. 다채로운 조명 장치들이 올드시티 전역의 길들을 따라 펼쳐지며, 방문객들은 이 길을 걸으며 화려한 조명들을 무료로 즐기고 마법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보는 이들의 눈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줄 독특한 불빛으로 몸을 장식힌 디자이너들과 형형색색의 야외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http://en.lightinjerusalem.org.il/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