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7일, 양평에서는 영어학부의 열정을 체험할 수 있는 MT가 있었다. 이번 MT는 조기석 학부장을 비롯한 11명의 교수와 신∙편입 재학생 및 졸업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되었다.

Shelly교수님의 축하 노래와 허제법 학우(10학번)의 공연으로 본격적인 레크레이션을 열어주었다. MT는 영어학부 회장 장진혁 학우(12학번)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그 열기는 뜨거웠다. 오후 5시부터 2시간가량 이어졌지만, 학우들의 열렬한 호응과 장진혁 학우의 능수능란한 진행으로 지루할 틈이 없었다.
사회를 보았던 장진혁 학우는 “역시 영어학부, 아니나 다를까 영어학부! 를 다시금 느끼며, 공부도, 놀기도 최고인 학생들과 훌륭한 교수님들까지 사이버한국외대 영어학부의 저력을 보여준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레크레이션이 종료된 후, 식당으로 이동하여 바비큐 파티를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다양한 연령층을 아울러 진행된 이번 MT에 참여한 학우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다. 밤늦은 시간까지 대화와 다양한 친목 활동으로 새로운 만남을 가지기도 하고, 학부행사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이번에 신입학한 13학번 김재형 학우는 “오프라인으로 만남이 잦지 않은 사이버대의 단점을 극복하는 의미있는 행사였다.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4학년에 재학중인 10학번 허제법 학우는 “학생회의 노력이 느껴지는 MT였다. 즐거운 추억이 하나 더 생겼고, 학부의 다음 행사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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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부 엠티 동영상 : http://tvpot.daum.net/v/v33c245QdRQQvXd2dXeRBn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