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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2013년 02월 23일 (토) 미네르바 minerva@cufs.ac.kr

   
 

2월 23일(토) 오후 2시,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국제관 애경홀에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201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개최되었다.

학위수여식에는 박철 총장과 박흥수 학장, 정현혁 교무처장, 진정란 학생지원처장을 비롯하여 각 학부의 학부장과 교수진, 전 직원, 그리고 졸업생 가족과 선·후배가 함께 참석하여 2012년도 전기 졸업생들의 졸업을 축하하였다. 201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는 총 780명의 학생이 학사학위를 취득하였고, 2006년 8월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로 지금까지 5,227명의 졸업생이 사이버한국외대의 동문이 되었다.

학위수여식은 개식사로 시작하여 진정란 학생지원처장의 학사보고, 박철 총장의 축사, 학위수여 및 상장수여(총장상·학장상·학업성적우수상·공로상·모범상)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우수한 졸업생들이 많이 배출되었다. 졸업생 중 총장상을 받은 언론홍보학부의 김태연 학우와 30명의 수상자는 우수한 성적과 모범이 되는 학습 자세, 학교에 대한 공로 등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화려하게 졸업을 맞이하였다.

또, 이번 졸업생들의 거주 국가도 돋보였다. 비교적 시차가 적게 나는 일본, 홍콩,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를 비롯하여 시차가 많이 나는 미국, 캐나다, 아일랜드, 슬로바키아, 스웨덴, 브라질 등 졸업생들이 거주하고 있는 국가는 매우 다양하였다. 재외에서 학위를 취득하는 졸업생들은 시차와 인터넷 속도 문제 등 강의수강과 시험응시에의 장애물들을 극복하기 위하여 더욱 치열하게 학업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을 거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박철 총장은 축사를 통하여 졸업생에게는 학위취득을 축하하였고, 그들 가족에게는 졸업생들이 학위를 성공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곁에서 물심양면 지원한 바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학위수여식 실황 동영상 보기 클릭!

 

<박철 총장님 학위수여식식 축사 전문>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학부모님과 내외 귀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이하여 명예로운 졸업장을 안고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될 졸업생 여러분께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가족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금 우리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구성원들은 진한 석별의 아쉬움을 감출 수 없으나 여러분의 성공적인 새 출발을 기원하는 더 큰 기쁨으로 지금 이 순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지난 대학생활 동안 여러분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을 익히 잘 알고 있으며 여러분 모두가 앞으로 모교의 영예를 빛낼 자랑스러운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동문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소중한 시간과 열정을 바쳐 학문을 연마했던 우리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여러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부단히 변화와 혁신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학교에 들어서면서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만, 우리 대학은 지하 2층, 지상 8층 5,000평 규모의 전용 교사의 준공을 8월에 앞두고 있으며, 이 교사에는 최첨단 콘텐츠 개발실, 대강당, 국제회의실, 교수연구실, 중대형 강의실 등이 들어서게 되어 여러분의 후배들에게 다각화된 활동을 지원하고 교원의 연구․지도 역량을 늘려 학우 여러분과 교원 모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터전을 제공할 것입니다.
 
비록 완공된 시설에서 여러분과 함께할 수 없는 아쉬움은 있지만, 이 모든 것은 여러분의 자산임을 잊지 마십시오. 그리고 졸업을 하더라도 모교가 제공하는 교육과 복지프로그램을 언제든지 그리고 편한 마음으로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난해 우리 대학은 사이버대학 최초로 TESOL대학원을 개원하여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최고의 영어교육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TESOL대학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 입시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여 명실공히 최고의 영어수업디자인 전문가 양성기관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그리고 작년 8월에는 평생교육원을 개원하여 정보화와 지식기반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배양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특수외국어 과정과 다언어지원 한국어 과정 등을 개설하여 내․외국인을 포괄하는 글로벌 교육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2012년이 우리 대학에 있어 외형적인 성장과 함께 국내 사이버대학 중 최상위권으로 발돋움하는 시기였다면, 2013년은 스페인어학부 신설, 사이버한국외대 전용교사완공 등 최고의 사이버대학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시기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졸업하시더라도 웅비하는 모교의 모습을 지켜봐 주시고 세심한 관심과 힘찬 성원을 아끼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학교를 나서게 되는 여러분에게 한 사람의 스승으로서 몇 가지를 당부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여러분이 언제, 어디에 있든 어떤 시련을 만나도 절대로 좌절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 시련을, 자신을 더욱 단련하고 세계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학습의 기회로 삼으십시오. 그렇게 하여 더욱 단단해진 몸과 마음으로 부단히 도전하며 앞길을 개척하십시오.
 
둘째, 끊임없이 공부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정보화 사회에서 발전을 거듭하기 위해서는 세상의 변화를 미리 읽고 대처하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자신과 주변 문제에만 빠지지 않고 국제적 사안과 타문화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소통하는 세계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셋째,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더불어 이웃과 과실을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되십시오. 우리 시대의 불행은 더더욱 많은 것을 손아귀에 쥐려고 발버둥치는 풍토에 있는지도 모릅니다. 빌 게이츠 등 세계의 백만장자들이 많은 돈이 자식을 망칠까 봐 사회를 위하여 기부한다고 했습니다. 여러분도 지금까지 힘써 가꾼 성공의 과실을 이웃들과 함께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되며, 우리 사이버 외대인들이야 말로 한국사회의 기부문화를 정착하는데 선구자가 되어주기 바랍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존경하는 학부모님과 내외 귀빈 여러분,
우리 졸업생들이 학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셨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또한, 그동안의 노고에 깊은 존경을 표합니다. 앞으로도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의 발전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졸업생 여러분,
그동안 정들었던 사랑하는 여러분을 떠나 보내야 하는 이 순간, 저는 아쉬움과 안타까움보다는 믿음과 희망을 나누고 응원을 보내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새로운 인생의 막이 열리는 오늘, 이상을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만나더라도 여러분은 이미 그것들을 잘 헤쳐나갈 수 있는 지혜와 투지를 지녔다고 믿습니다. 어느 순간에도 믿음과 희망을 잃지 말고, 백번 꺾여도 절대 부러지지 않는 “百折不屈(백절불굴)”의 의지로 살아가기를 다시 한 번 당부합니다.
 
졸업생 여러분의 학위취득을 거듭 축하하며, 여러분의 앞날에 무한한 발전과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2월 23일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문학박사 박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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