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14일(월) 오전 11시, 우리대학을 방문하여 역사적인 강연을 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기념하기 위한 ‘Obama Hall’ 명명식이 서울캠퍼스 미네르바 콤플렉스에서 개최된다. 박철 총장은 지난 11월 재선에 성공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축하 서신을 통해 “미국 대통령이자 한국외대 명예동문으로서 역사적인 연설을 실시한 장소를 오바마 대통령의 이름을 붙여 기억하고자 한다”는 뜻을 전한 바 있고, 이를 위해 이번에 공식적인 명명식을 진행하게 된다. ‘Obama Hall'은 특별연설 당시 오바마 대통령의 발자취를 따라 만든 'Obama Trail'과 함께 외대를 방문하는 동문과 외빈 및 수험생들이 찾는 학교의 대표명소가 되리라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