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미디어학부가 주최하고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가 후원하는‘제1회 CUFS 미디어 영상 공모전’이 2012년 12월 15일(토요일) 오후 4시에 개최되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 캠퍼스 대학원 1층 브릭스 문화관에서 김병철 미디어학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미디어 영상 공모전 행사가 진행되었다. 미디어 영상 공모전 주제는 자유, 분야는 시사,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광고(PR동영상) 사진(스틸 혹은 슬라이드),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등이다. 12월 8일 예선을 통과한 결선 진출자는 각기 작품의 창작 취지 및 배경 설명과 함께 출품작 프리젠테이션을 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심사가 이루어졌다.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김병철 교수님, 이현숙 교수님, 허웅 교수님이 참석하였다.

 미디어학부장 김병철 교수님은‘제1회 CUFS 미디어 영상 공모전’ 취지를 “현대사회에 있어서 사진영상은 전문 분야에서는 물론 정보 전달 수단으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과거에는 소수 언론이 뉴스를 독점하는 시기였다면 현재는 사진 및 영상미디어의 양적 팽창과 디지털 시장의 저변 확대로 개인 미디어 시대를 가질 수 있다. 찰나의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 세상과 소통하고 학우들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누구나 참여하여 축제의 장을 만들고 기자처럼 영상을 이야기하는 미디어 세상을 들려다 보는 창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씀하셨다.

 이날 영어학부 김준 학우는 미디어 영상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꿈을 위해 또 열정을 위해 한발 더 도약하겠다는 소감을 밝혔고, 미디어학부 정상민 학우 또한, 졸업 전 재학생의 신분으로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은 자리였다고 하였다.

 이제 첫발을 내디딘 ‘제1회 CUFS 미디어 영상 공모전’ 한 발 한 발 앞으로 정진하여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학우들의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 이번 공모전에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미디어학부만의 축제가 아닌 전체 학부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홍보에 신경을 써서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한, 학교 측에서도 많은 지원을 해줬으면 한다. 미디어 영상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미디어 영상 공모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