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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복판에서 열리는 이색적인 축제 “청계천 등불축제” 에 다녀오다
2012년 11월 28일 (수) 임재숙 ljsnv63@naver.com

가을밤을 밝히는 은은한 등불의 향연 “청계천 등불축제” 가 11월 2일부터 18일 까지 청계광장 모전교에서 세운교 1.5km구간에서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 진행되었다.

   

청계천 등불축제의 주제는 '서울의 뿌리, 선조의 생활상'으로 테마는 '한양도성', '조선정도 600여 년을 이끌어 온 선조들의 이야기', '백성들의 일상을 말하다', '열린 서울'등 4개로 이루어졌다.

청계광장 분수대 위에 세워지는 '한양도성燈'은 서울시가 한양도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뜻을 담아 올해 '2012 서울 등 축제'의 '주제등' 으로 선정한 작품이다.

   
   

이번 청계천 등불축제는 총 3만 5천 개의 등(燈) 중 싱가포르, 일본, 필리핀 등 3개국 4개 도시의 해외등(燈)과 순천, 남원, 의령, 인제, 영주, 영월 등 총 11개 지자체의 국내등(燈)이 포함돼 있어있는 역대 최대 규모다.

아름다운 야경과 등불축제를 보면서 서울의 여유로움을 느끼며 오색찬란한 빛과 소박함을 선사해주는 청계천. 해마다 열리는 등불축제는 내년에는 또 어떤 주제로 우리를 맞아 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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