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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일축제한마당 열리다!
2012년 11월 01일 (목) 신초롱 cholong1008@hanmail.net

 

지난 10월 3일 개천절. 서울 코엑스에는 2012년도 한일축제한마당이 개최되었다.
기자도 예전부터 꼭 보려고 했던 축제이기에 아침 일찍 출발하여 11시경에 도착했다.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들은 벌써부터 북적이고 있었다.
 
행사장은 무대를 가운데 두고 양 옆으로는 지자체 관광지 소개, 기업 소개, 양국의 음식 시식 코너, 이벤트 부스 등, 한국과 일본의 문화체험도 할 수 있고, 각 지역별 여행정보, 기업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많은 부스들이 줄지어 있었다.
 
기자도 일본 여행에 관해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다양한 자료를 얻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부스를 돌고서 자리를 잡고 앉으니 곧 행사가 시작되었다. 식전 행사로는 주한일본대사관에서 주최하는 일본 애니송 그랑프리대회 수상자의 공연 및 한국과 일본의 인디밴드 등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특히 일본의 인디밴드 “곤드레만드레”는 자작곡으로 한국의 “김치” 인용해 만든 노래를 불러 큰 호응을 일으켰다.

  
 
   
 
1시부터는 본격적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들이 이어졌다. 1부 공연에서는 이와테 현 고등학생들과 한국 학생들의 합동 북 공연 및 사물놀이공연, 그리고 일본의 피아니스트와 한국의 바이올리니스트의 협연 등, 한국과 일본이 함께하는 공연들을 많이 볼 수 있어 좋았다.
 
2부 공연에서는 일본에서 알아주는 전문학교 문화복장원의 패션쇼, 한국에서 인기 있는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의 공연 등 눈이 즐거워지는 행사들이 이어졌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호응이 컸던 행사는 다름 아닌 일본 배우 사토 타케루의 토크쇼였다. 사토 타케루가 등장하자 한일 양국의 팬들의 환호성으로 행사장 안이 떠들썩해졌다.
 
 

 
사토 타케루는 일본 드라마 가면라이더, 루키즈, 블러디 먼데이, 료마전, 메이의 집사 등 인기 드라마에 다수 출연, 올해 가을 한국에서도 개봉 예정인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바람의 검신”의 첫 주연으로 발탁되었고, 올해 한일문화교류친선대사로도 임명되어 한국을 방문했다고 한다.

사토 타케루는 한국에 개인적으로 여행도 여러 번 오고, 그때마다 먹었던 한국 음식이 너무 맛있었다며 한국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한국 드라마나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는 포부도 드러내며 한국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행사는 점점 무르익어가고 어느덧 해가 저물기 시작했다.
3부 공연에서는 요사코이, 사물놀이, 오나라쇼카이, 오키나와 에이사를 선두로 밖으로 나와 야외광장에서 이루어졌다. 광장은 점점 더 많은 사람들로 가득 찼다. 마지막 피날레는 일본의 동북지방의 전통적인 축제인 “네부타 마쯔리” 와 “칸토 마쯔리” 그리고 한국의 전통공연 “강강술래”로 막을 내렸다.
일본팀과 한국 팀의 공연에 모든 사람들이 함께 장단에 맞춰 춤도 추고 구호도 외치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
 
 
 
 사실 행사를 가는 동안 요 근래 한국과 일본 관계가 급격히 악화된 것을 뉴스로 계속 봐왔던 터라 내심 걱정을 많이 했었다. 하지만 막상 행사에 참여하여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진심으로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보니 그런 생각들은 싹 사라졌다.
 
한일축제한마당은 2005년 한일국교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한 <한일우정의 해> 로 시작된「한일축제한마당」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다고 한다. 또한 축제는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도쿄에서도 매년 열리면서 한일양국 국민의 「풀뿌리 교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교류 문화 등이 더욱 활발해지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한국과 일본 정말 거리만이 아닌 마음으로도 가깝고도 가까운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진 출처 - 신초롱, 한일축제한마당2012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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