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26일(목) 정경원 대외부총장이 콜롬비아 UPTC(Universidad Pedagogica y Tecnologica de Colombia)대학을 방문하여 구스타보 알바레스 알바레스(Gustavo Alvarez Alvarez) 총장과 양 대학 간의 환경 분야 환경기술 및 환경공학 분야에 대한 대학 연구자 간의 공동연구는 물론 이 분야에 대한 학생들 간의 교육 교류를 통해 한국과 콜롬비아 간 환경분야 연구를 증진시키기로 하는 양해각서를 맺었다.

박철 총장을 대신해 양해각서 협정에 참여한 정경원 대외부총장은 UPTC 주관으로 4월 26-27일 콜롬비아 툰하(Tunja) UPTC 대학에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I Seminario Internacional y II Nacional de Geomatica, Medio Ambiente e Hidraulica) 참가를 계기로 양 대학 간의 환경협력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상호 교육 교류 협정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양해각서가 추진되었다.

특히 정경원 대외부총장은 ‘한국의 에코이노베이션, 녹색성장 모델 및 27개의 전략적 녹색기술의 정책적 발전’이라는 주제를 통해 환경산업, 청정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화 분야에서 환경기술의 공유와 에코 이노베이션 분야 교류 협력은 콜롬비아의 대학 연구자들과 공학도들이 함께 공유하고 연구할 수 있는 분야임을 제시하며 학술적 국제공동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6월 5에는 박철 총장의 최종 사인(정경원 대외협력 부총장 및 UPTC 대학의 Gloria Camargo 교수 참여)을 통해 양 대학 간의 양해각서 체결이 최종 이루어졌다. 향후 우리대학의 환경학과는 물론 관련 연구 분야에서 많은 학제 간 교류협력도 더욱 늘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에서 북동쪽 위치한 UPTC(Universidad Pedagogica y Tecnologica de Colombia) 대학은 보야칸(Boyacan)주정부 공립대학으로 기술교육에 특화된 대학으로 콜롬비아 내의 환경연구와 환경기술 공학이 학문적으로 잘 발전한 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