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 총장은 24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바트 볼트 몽골 국무총리를 예방하고 30여분 간의 환담시간을 가졌다.

바트볼트 몽골 총리는 한국외대가 2009년 몽골어과를 설립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졸업생들이 양국의 우의 증진에 큰 기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바트볼트 총리는 현재 몽골 국민당 대표를 겸하고 가장 큰 정치적 영향력을 가진 인사이다. 이 자리에는 장태엽 대외협력처장과 어드겅체첵 몽골어과 학과장이 배석하였다.  

한편 박철 총장은 5월 24일 오후 몽골국립대를 방문하여 총장 투무르 오치르 박사와의 환담 시간에 양교간 교수, 학생 교류 및 학술활동 강화를 논의했다.  

우리대학은 몽골국립대와 2008년 11월에 학술교류협력을 체결하여 교환학생 및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