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2일(금) 서울캠퍼스 Minerva Complex 국제회의장에서 우리대학과 기상청간의 MOU 체결식이 개최되었다.

박철 총장과 조석준 기상청장은 양 기관의 MOU를 통해 WMO(세계기상기구) 등 국제기구를 통해 파견되는 개도국 인력에 대한 향후 교육 훈련 과정 운영에 대한 협력사업을 진행하기로 합의하였으며 특히 중남미 지역 국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녹색환경기상 분야 인력양성 및 학술대회 등 국제교류협력에 적극적으로 공동 협력하기로 하였다.

박철 총장은 MOU체결식에서 "기상청의 세계화 전략에 외대의 글로벌 비전과 지역학 분야의 특성이 가미되어 공동협력이 진행된다면 시너지 효과는 배가될 것"이라고 말하였으며 조석준 기상총장은 "현재 세계 7위 수준의 한국 기상청의 발전과 위상을 소개하며 '외대를 만나면 세계가 보인다'라는 외대 비전이 기상청의 발전 전략인 '기상영토 확장'에 많은 도움을 줄것'으로 생각한다며 양 기관의 교류협력 및 MOU체결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날 MOU체결식에는 정경원 대외부총장, 김학태 기획조정처장, 장태엽 대외협력처장, 이강웅 환경학과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한중남미녹생융합센터 관계자들이 배석하였으며 기상청 이일수 기회조정관, 엄원근 기후과학국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