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18일(수) 박철 총장은 뉴욕주립대학교(SUNY) 프레도니아(Fredonia) 캠퍼스를 방문하고 '1+3 국제화 프로그램' 학생 입교식에 공식 참석하였다.

1+3 국제화 프로그램은 한국외대가 뉴욕주립대학교시스템의 7개 캠퍼스와 진행하는 신개념의 국제화 프로그램으로 뉴욕주립대 학생으로 선발된 한국 학생들이 한국외대에서 교양과정 및 영어프로그램을 수강하며 첫 학년을 마치고 뉴욕주립대 각 캠퍼스의 2학년으로 진학하여 3년간 수학한 후 뉴욕주립대 학사학위를 수여받게 된다.

박철 총장은 이날 입교식 축사에서 지난 1년 동안 한국외대에서 뼈를 깎는 노력으로 1학년 과정을 통과하고 성공적으로 뉴욕주립대에 2학년으로 진학하는 학생들의 노력을 치하하고 젊은이의 열정과 꿈을 지니고 미래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신의 능력을 맘껏 펼치기를 당부하였다.

박철 총장과 뉴욕주립대(SUNY) 프레도니아(Fredonia) Heftner총장은 입교식 후 총장실에서 양교 학생들이 각각 2년씩 양교 캠퍼스에서 수학하고 학사학위를 받는 '2+2 복수학위 프로그램' 협정에 서명하는 등 양교의 협력을 강화하고, 양교 교류학생의 수준을 최상으로 유지하는 방안도 협의하였다.

우리대학은 국내 최초로 1+3 국제화 프로그램을 뉴욕주립대와 진행하면서 국내 제1의 국제화 특성화 대학의 면모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2011년도에 뉴욕주립대 프레도니아(Fredonia) 에 91명, 오네온타(Oneonta) 캠퍼스에 36명 학생이 2학년생으로 입학하였다. 그 외에도 스토니브룩(Stony Brook) 4명, 올바니(Albany) 6명, 제네시오(Geneseo) 11명, 오스웨고(Oswego) 4명을 포함하여 모두 6개 뉴욕주립대 캠퍼스에 총 152명의 학생들이 진학하였다.

한편 박철 총장은 20일(목) 저녁 뉴저지에서 100여명의 외대 동문 및 e-mba 동문들이 참석하는 2012년 뉴욕 외대동문 신년모임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