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3일(화) 오전 11시, 서울캠퍼스 미네르바 Auditorium에서 '2012년도 신년 하례식 겸 시무식'이 거행되었다.

김학태 행정지원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본 행사는 이남주 이사장, 박철 총장의 신년사에 이어 외대 관현악단의 신년 축하연주가 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의 교가 제창으로 마무리됐다.

이남주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우리대학이 이루어 온 성과는 교직원, 학생, 동문 등 외대 구성원 모두의 덕분"이라며 "2012년도에도 힘을 합하여 학교의 발전을 위하여 매진해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철 총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미네르바 콤플렉스와 역사관, 글로벌캠퍼스의 제2기숙사 신축을 통해 외대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고 동시에 구성원들의 만족도와 자부심이 높아졌다"고 말하고 "지금처럼 급변하는 시기에 처할수록 마부위침(磨斧爲針 : 험난한 일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정진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음)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구성원의 소통과 단합이야말로 외대의 성공과 도약을 보장하는 가장 확실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신년 하례식 겸 시무식에는 법인, 교직원 및 총학생회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함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