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 세계대학평가(QS World University Rankings)단이 8월 17일(수) 우리 대학을 방문하여 박철 총장을 예방하고 세계대학평가와 관련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방문단은 아시아, 인도, 호주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Mandy Mok 여사와 지난해 QS-MAPLE(QS Middle East and Africa Professional Leaders in Education Conference and Exhibition)에서 좌장을 맡았던 홍콩시립대 기획처장인 Kevin Downing으로 Kevin Downing 교수는 홍콩시립대를 QS 세계대학평가 순위에서 2004년 198위에서 2009년 124위로 상승시킨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QS 세계대학평가단은 과년도에 비해 ‘연구자 동료평가(Academic peer review)’와 ‘졸업생 평판도 조사(Recruiter review)’ 지표의 상승과 국제화 지표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독려하며 이외 순위 추가 상승을 위한 여러 전략을 제시하였다. 우리 대학은 QS 세계대학평가의 연구 능력 평가 비중이 큰 반면 피인용 주기와 등재의 기회가 적은 인문사회 중심대학에 매우 불리한 평가임을 지적하며 학문계열별 연구 특수성을 감안한 평가로 개선하기를 주문했다. 우리 대학은 금년도 QS 아시아대학평가에서 3년 연속 국제화 부문 국내 대학 1위(아시아 11위)에 오르는 쾌거를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