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www.cufs.ac.kr·총장 박철) 경영학부와 언론홍보학부가 이론과 실무 중심의 이러닝(e-Learning)을 통해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직장인들에게 일석이조의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이버한국외대 경영학부는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철저한 학사관리, 심도있는 공부가 가능하도록 세분화된 전공이 특징이다. 특히 사이버한국외대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스마트러닝 시스템 구축 및 운용 선도대학’ 분야에 선정됨에 따라 2010년 2학기부터는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강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도 이뤄진다. 경영학부 학생들은 매주 한국외대 이문동 캠퍼스에서 토요 오프라인 특강 및 스터디 모임을 가지고 있다. 한국외대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석·박사급 튜터제, 외국어계열 학부와의 연계를 통한 어학과정 복수전공 제도도 마련돼 있다.

경영학부는 지난해 12명의 학생이 한국외대대학원 등에 진학했다. 2004년 3월 학과 창설 이후 연평균 17.4%의 높은 대학원 진학률을 보이고 있다.

언론홍보학부도 모바일 강의 서비스 등 ‘스마트러닝’의 혜택은 경영학부와 동일하다. 주말 오프라인 수업을 통해 교수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블렌디드 러닝, 과목별 1대1 튜터제도 마찬가지다.

언론홍보학부는 여기에 더해 방송국·신문사 견학, 영화·연극제 참여 등 학부 특성에 맞는 현장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또 PR 전문가·사보웹진 관리사 자격증 과정을 신설해 실무 중심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 결과 16%에 달하는 높은 대학원 진학률을 보였다.

사이버한국외대 임우영 학장은 “경영학부와 언론홍보학부는 한국외대 교수들이 직접 강의하는 이론 교육을 통해 전문가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외국어계열 학부의 연계를 통해 어학 능력도 키우고 실무 능력 향상을 통해 취업난도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7월15일까지 2011학년도 2학기 신입·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부는 외국어계열의 영어·중국어·일본어·한국어 학부와 사회계열인 경영·언론홍보 학부 등 6개 학부다. 전문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가 2학년으로 편입하면 입학금 30만원을 면제받는다. 언론홍보학부는 신문·방송·광고·PR 분야에 재직중인 전문인들이 신입·편입생으로 들어올 때 심사를 거쳐 1년 수업료의 20%를 지원한다.

입학지원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학기당 최대 12학점까지 수강할 수 있는 시간제 등록생도 7월1일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시간제 등록생은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나 대학성적증명서로 평가한다. 문의 전화 (02)2173-2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