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는 가정의 달이라고 일컬을 정도로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할 날이 많은 달인데요.
이번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일본어학부에서는 오프라인 수업이 있는 14일에 조촐한 스승의 날 행사를 마련하여, 그 동안 온·오프라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지식을 넓혀 주셨던 교수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스승의날 감사행사에 모이신 일본어학부 교수님들: 왼쪽부터 하치노토모카 교수님, 윤호숙 교수님, 정현혁 학부장님, 구니이유타카 교수님, 사사히로코 교수님

스승의 날 행사는 오프라인 수업이 있던 14일 토요일, 수업이 끝난 6시 30분부터 시작하였는데요, 오랜만에 많은 일본어학부 교수님과 학우분들이 함께 모인자리에서, 학우분들이 준비한 감사의 말과 선물을 교수님들에게 전달 한 후, 교수님들께서 이에 대한 소감과 학우들에게 전하시고 싶었던 예기를 해주시고, 저녁을 함께 먹으며 평소에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컴퓨터 화면 상에서만 뵙고, 감사의 말을 게시판의 글로 남길 수 밖에 없는 우리 학생들에게 직접 감사의 말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는 것으로도 기분좋은 스승의 날 행사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길지 않은 시간 동안 펼쳐진 행사였지만 교수님들의 마음을 감동시키기에, 그리고 그동안 자세히 알지 못했던 교수님과 더 친해지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사외대 내에서 특히나 더욱 감사드리고 싶은, 꼭 찾아뵙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은 교수님이 계신가요? 혹은 너무 감사한 나머지‘교수님에게 내가 기억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나요?

스승의 날은 지났지만, 아직 1학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한번쯤은, 직접 교수님을 찾아가 감사의 말을 직접 전해 드리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