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일) 오후 6시, 한국외대 용인캠퍼스 세민전준비위원회에서 주최한 ‘2010 세계민속문화축전’이 경기도 성남시 중앙공원 내 성남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

용인캠퍼스 3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한 올해 세계민속문화축전(위원장: 이철훈 아랍어통번역학과 07)은 ‘사랑과 화합의 작은 지구촌 문화 축제’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외대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살려 세계 각국의 언어를 소개하고 ,  민속공연(민속음악, 민속춤, 뮤지컬 등)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세계의 각국의 문화를 홍보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외대 박철 총장, 정일영 용인부총장, 이윤배 산학연계부총장, 정대인 정보지원처장, 이강국 학생복지처장, 교무위원, 내외국인 교수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약 1,500여명의 관람객이 관람하여 흥겨운 자리를 마련하였다.

‘세계민속문화축전’은 1971년 시작해 매해 개교기념일을 전후해 개최되었으며,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공부하는 한국외대의 특성을 충분히 활용, 학생 자체적인 준비와 학교의 지원으로 학생과 학교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나가는 한국외대만의 특별한 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