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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살아 숨 쉬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전에 가다
2010년 11월 29일 (월) 장기영 기자 kiyoung_e@naver.com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1888년 비영리 단체인 미국 국립지질학회가 창간한 지 리학·고고학·인류학·탐험에 관한 월간지 이다. 현재 34개 언어로 32개국에서 발행이 되고 있으며 5000만 명 이상의 독자들이 읽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한국판 창간 1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전시회이다. 본 전시는 <Life & Nature>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자연과 동·식물의 생태계 및 파괴되어 가는 환경에 대한 안타까움 그리고 환경 재건을 위한 노력 등의 주제를 담은 4 개의 일반관 및 특별관으로 구성된다.
 

전 세계의 40여명의 작가가 참가하였으며 180여점이 전시되었다. 하루 평균 800~900명 정도의 관람객이 전시를 관람하고 주말에는 그 두 배에 해당하는 1800명 정도의 관람객이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전을 찾는다고 한다.

 전시장의 분위기는 잘 정돈된 듯한 깨끗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전시품을 관람하는 동안 사진의 분위기와 전시장의 분위기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이 들었다.

사진의 시작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시작으로 인간으로 인해서 죽어가는 지구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사진에서 보여주고 있는 자연속의 경이로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동선에 따라 이동을 하면서 사진들에 점점 더 빠져드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특히 항공 전문 사진작가인 조지 스타인메츠의 사진은 정말 나를 압도할 정도였다. 여기서 특이한 점은 보통 항공사진은 헬기를 타고 사진을 찍는 것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반면에 조지 스타인메츠는 헬기가 아닌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며 혼자서 유유히 사진을 찍는다고 한다.

이 밖에도 많은 사진작가들이 지구의 아름다움을 담기위해서 많은 고생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수중에서 촬영한 사진들과 맹수들이 나오는 사진들 위험천만한 자연환경 속으로 모습들이 담겨있는 사진들은 관람을 하는 내내 다른 것에는 신경을 쓰지 못하게끔 만들고 있는듯하다.

   

작게나마 현장의 모습을 담아온 사진이다. 현장의 분위기를 100% 느낄 수는 없지만 조금만 사진을 통해서 분위기가 어떤지 한번 느껴보시길...

마지막으로 가장 눈에 띄었던 두 장의 사진을 담아왔다. 그 첫 번째로 오카방고 강의 물밑 정원 사진이다.
작가 데이비드 두벌레이(David Doubilet)의 2004년 12월 작품으로 그는 이 작품을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물 밑으로 경건하고도 찬란한 생명의 숨결이 솟아오른다. 보츠와나 오카방고 강의 물 밑 정원에서 수많은 생명들이 활기를 띠고 그들만의 축제를 시작하고 있다.”

   
 

작가의 말처럼 물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는 생명체들을 보면서 다시 한 번 사진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사진이었다. 또한 물속에서 촬영을 한 사진이라서 신비함 또한 깃들어 있어서 사진은 한층 더 아름다워 보인다.

마지막으로 보았던 사진 중에 나를 충격에 빠져들게끔 만든 사진이 있다. 처음 보았을 때는 사람이 죽은듯한 사진 이였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니 사람이 아니어서 안심했었던 사진이다.

   
 

바로 이 사진이다. 가장 인상이 남았던 사진 이였으 며 처음 봤을 때는 너무나 충격적이여서 놀라움뿐이였다. 죽은 이의 눈을 감겨줘야한다는 내용의 문구가 적혀있던 내용이 생각이 난다.

중국 광저우에서 고기를 자르는 장면이 담긴 사진의 옆에 적혀있던 내용이었다. 중국의 가축들은 브라질에서 수입한 콩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중국인들의 육류 소비량을 늘리면 그만큼 브라질인들은 콩 재배를 늘리기 위해서 열대 우림을 불태운다 라는 문구였다. 재밌는듯한 말이였지만 생각을 해보면 너무나도 끔직한 말이 아닐 수 없다.

사진속에서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설명하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크고 작은 생명체들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동. 식물들이 살아가는 지구가 점점더 위험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구가 흘리는 눈물을 보여주며 지구의 위험을 경고한다. 지구는 점점더 악화되어져 가고만 있다. 시간이 흐르면 더 이상 볼 수 없는 자연의 모습들도 많이 있다고 한다. 아름다움을 남기고 지구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해서 이들은 노력을 한다. 모두가 그 노력에 힘을 보태었음 하는 것이 바람이다.

문의 전화 : 1544- 1681(찾아가는길. 혹은 단체문의)
공식 홈페이지 : www.ngphoto.co.kr
*상기사진들은 전시관측의 허락을 받고 취재한 사진이므로 복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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