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블로그와 관련한
이벤트를 CUFS에서 주최한다. 웹 2.0기반의 서비스가 보편화 되면서 가장 주목받는 것은 블로그이다. 포스팅 한다는 것이 남의 일 같지만, 앞으로는 1인 미디어가 기업의 미디어와 대결 구도를 갖출 정도로 강력한 파워를 갖게 될 것이다. 일반인이 기업을 상대로 대등한 힘을 갖는다는 것은 벌써 미국에서는 벌어지는 일이며, 국내에서도 힘을 키우는 블로거들이 많다. 블로거들에 대한 많은 팁이 생기고 작성하기도 쉬워지면서 이제 1인이 1개의 블로그를 갖는 것이 아니라 주제에 따라서 다양한 블로그를 꾸미는 사람이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블로그를 작성해야 좋은 블로그일까?
(출처 : 식스픽셀)
1. 소통을 중심으로 하는 블로그.
2. 일기만 적는 미니홈피 식의 블로그는 그만!
3. 많은 사람이 재방문 할 수 있도록 꾸준한 업데이트
4. 책과는 다르게 블로그의 게시물은 분량이 길면 안 된다.
5. 나의 블로그만 광고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블로그도 자주 방문한다.
6. 자신을 방문한 사람들의 성향을 파악한다.

블로그를 통한 수익사업 또한 미국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국내에서도 최근 도입되고 있을 정도로 블로그는 이제 단순히 나의 사생활을 올리는 곳에서 인터넷을 통한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웹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마이크로 블로그 (트위터나 미투데이 같은 서비스)가 스마트폰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공유되고 있다.
CUFS에서 주최하는 블로그는 어떻게 해야 뽑히게 될까? 현재 블로그 채택기준 공지사항을 참고해보자

평가기준

최근에 싸이월드 미니홈피 서비스가 하향세로 접어들면서 새로운 개념의 블로그들이 등장하고 있다. 티스토리나 Thoth 같은 곳인데, 이곳의 특징은 내가 글을 작성하면 구글이나 네이버, 다음 등과 같은 검색 사이트에 한 번에 등록할 수 있고 검색도 노출이 잘되어 방문자 수가 몇 배로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다. 과거 미니홈피의 개념에서는 일촌과의 원만한 관계였으나, 그것 또한 폐쇄적이기 때문에 최근에는 더 개방적인 블로그가 인기를 얻고 있고, 트위터는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완전히 개방이 되어 누구나 주소만 알면 내가 작성한 글을 실시간으로 140자 내에서 전송받게 된다. 마이크로 블로그 역시 혼자만의 공간이 아니라 내가 나를 공개하고, 남을 받아들이는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어야만 생명력 있는 블로그로 발전이 된다. 우리나라는 미니홈피가 시장을 오래 잡아놓았기 때문에 블로그로의 진입이 많이 늦어진 편으로 미국과 일본에 비하면, 블로그의 파이가 작은 편이고 언어적 한계로 인해 블로그의 이용자가 한국말을 쓰는 사람만을 대상으로 하는 점이 한계일 것이다. 하지만, 엄연히 인터넷 인프라가 세계적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시장이 작다고 해서 블로그를 통한 소통엔 문제가 없을 것이다. 이번 CUFS의 블로그 이벤트는 최근 이슈가 되는 블로그에 관한 포인트를 적절히 짚어냈다고 생각한다. 관심 있는 학우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만 해도 명함케이스를 사은품으로 모두에게 증정한다고 하니 꼭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출처 : 식스픽셀 & 파워블로거 S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