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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Beat the Heat!
더위를 이기는 방법-한국, 영국, 미국
2010년 07월 07일 (수) 김희진 대외협력처장 hijean@cufs.ac.kr

요즘 날씨가 매우 덥습니다. 이런 더운 날씨를 이겨내기 위해 무엇을 해야 좋을까요? 바다나 계곡, 물론 다 좋지만, 우리만의 전통적인 방법은 어떨까요? 우리나라에는 예로부터 삼복더위라 하여 무더운 한여름 철에 건강을 지키기 위해 특별한 날을 정하여 보신효과가 뛰어난 음식인 삼계탕을 먹는 풍습이 전해 내려오고 있죠. 그렇다면 대표적인 영어권 국가인 영국과 미국의 경우는 여름 무더위를 어떻게 이겨낼지 우리 한번 알아 봅시다!

It’s boiling hot here in Korea. How can we beat the heat? Vacation to the beach? Perhaps to a valley? It all sounds great, but how about Korea’s unique traditional method of beating heat? Samgyetang is traditionally served in the summer for its supposed nutrients, which replace those lost through excessive sweating and physical exertion during the midsummer heat in Korea. What about other countries? Let’s have a look at the US and Britain, two major English speaking nations.
 

우리나라에서 무더운 여름철에 삼계탕을 먹는 이유는, 여름에는 몸에서 열이 많이 나지만, 몸 속은 차갑고, 또한 몸을 식히기 위해 차가운 음식을 계속 먹기 때문에 점점 내부가 차가워 진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더위를 더 많이 타고 땀을 더 흘린다고 하네요. 그렇기에 뜨거운 음식을 먹어 내부를 따뜻하게 해줘야 하는데, 옛날 조상들은 고기를 먹어야 보양이 된다고 생각했고, 또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닭을 보편적으로 사용하게 됨으로써, 몸도 따뜻하게 해주고 고기 영양분도 공급 받을 수 있는 삼계탕을 먹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전통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우리가 여름마다 삼계탕을 찾는 것입니다.

The reason for eating Samgyetang during the summer in Korea is because of ancestral beliefs. Our ancestors believed that, even though the body generally becomes heated during hot days, the inner core of the body becomes cool. The core becomes cooler because we tend to eat more cold food to cool off the heat, thus making us weak and even more vulnerable to heat and sweat. Thus, hot food is needed to balance the inner part of our body, and our ancestors believed that meat is the best choice to provide nutrients to gain stamina. Chicken was an easy source of meat, and so they started to eat Samgyetang. The tradition lives on today, with many Koreans eating Samgyetang during the summer.












그렇다면 미국과 영국의 경우는 어떻게 여름의 더위를 이겨낼까요? 사이버 외대 외국인 선생님들에게 물어봤습니다.

Now let’s see how they beat the heat in the UK and US. The information was given by native teachers at CUFS.


▶ 영국 (Prof. Maria Borland)
사실, 영국인들은 여름 더위를 이겨내려고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영국의 날씨가 워낙 변덕스럽고 흐린 날이 많기에, 해가 쨍 하고 뜨면 모두들 밖으로 나가서 일광욕을 즐긴다고 합니다. 날씨가 얼마나 변덕스러운지, 아침에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 나가도 오후에는 큰 코트에 스카프 둘둘 감고 다녀야 한다고 하더군요! 유럽 내에서도 영국인들의 햇빛 사랑은 유명한데, 그 사랑이 얼마나 대단한지 우스개 소리로 “광견과 영국인들만이 정오의 햇빛을 즐긴다”라고 한답니다. 가정 집에서도 에어컨을 찾아볼 수 없고, 이열치열의 개념으로 여름에도 그 유명한 영국식 차를 뜨겁게 마신다고 합니다.

Actually, British people don’t try to fight the summer heat. Because the weather is so unpredictable, they all go out and make the most of it when the sun comes out. It is so unpredictable that you could go out in the morning wearing shorts and a t-shirt, then need a big coat, scarf, and an umbrella in the afternoon. The British have a reputation in Europe for their love of the sun, and there’s even an expression stating “mad dogs and Englishmen stay out in the midday sun!” Houses don’t have air-conditioning because it’s never needed, but they drink English style black-tea with a little milk believing that it will help fight the heat.


▶ 미국 (Prof. Joseph Branca)
미국에서는 흔히 여름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서 물놀이를 하던가 차가운 음료를 주로 마십니다. 바다로 놀러 가는 경우도 많지만, 보통 가정 집에 정원이 대부분 있어서 풀장을 설치하여 집에서 물놀이를 즐긴다고 합니다.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주로 시원한 쉼터에서 음료를 마시거나 옥상 파티를 열어 더위를 이겨 낸다고 합니다.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소화전을 개방하여 물놀이를 하는데, 이는 불법이지만 자주 있는 일이라 미국 도시들의 큰 골칫거리라고 하는군요.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우리나라 빙수에 영감을 받아 얼음을 갈아 만든 디저트를 즐긴다고 하네요!

Americans usually enjoy water sports or drink cool beverages to fight away the heat during the summer. Many go to the beach, but a lot of people install pools in their gardens and enjoy the summer at home. Those living in cities enjoy cool refreshments at air conditioned places or have rooftop parties. In many parts of the US, children or teenagers often open fire hydrants and play in the water, but this is illegal and a problem for the cities. One interesting fact is that, shaved ice desserts, influenced by Korean dessert “bingsu”, are being served in the US.


이번 여름은 그 어느 때 보다 더운 여름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몸 관리에 신경 쓰면서 여름을 보내야겠죠? 모두 한국의 전통 방식으로 보양 하고, 영국과 미국의 방법을 시도 해보면서 즐겁게 여름 무더위를 이겨냅시다!

This summer is forecast to be hotter than usual. So, it is best to look after our health during the blistering heat of the summer. Let’s all gain the strength to fight the heat by eating a bowl of Samgyetang and have fun trying different ways to beat the heat!


김희진 대외협력처장
Prof. Maria Borland
Prof. Joseph Bran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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