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0.9.21 월 10:49
> 뉴스 > CUFS 人side
     
CUFS 동아리탐방-사이버 외대인과 산이 통했다! 사이버 산악회
2006년 06월 01일 (목) 서영선 기자 funfunsun@cufs.ac.kr

인생의 기나긴 여정 속에서 짧은 휴식,
지나온 여정을 돌아보며 앞을 내다보는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그것은 바로 등산!!
공기 좋은 화양리에서 근무하는 사이버 산악회 시샵 양윤식 학우(영어학부)를 만나 사이버 산악회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았다.


Q1. 양윤식 학우도 일과 학업으로 바쁘신데, 산행까지?

A:
온라인상으로 공부만 하면 건강을 해치기 쉽게 마련입니다. 산이라는 게 사람의 마음을 풀어주는 힘이 있다고 할까요. 가끔씩은 오프라인의 산야에서 사람들과 산을 오르다보면 건강도 증진하고 산악회라는 소속감도 느껴져 학업도 재미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2. 원래 산행을 자주 하시는지요?


A:
산을 좋아하여 어렸을 적부터 교회나 동네 친구들과 같이 산행을 자주 했습니다. 산행을 하시는 분들은 대체로 그러하듯이 도봉산과 북한산은 한 100번은 더 오른 듯 하네요.


Q3. 사실 사이버산악회라는 이름을 접했을 때 사이버 상으로만 활동하는 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동아리 회원들과 산행은 어느 정도 하시는지요?


A: 평균적으로 일 년에 두 번 정도로, 지금까지 6차례의 산행이 이루어졌습니다. 사실 일정 잡는데 여러모로 어려움이 있어 6차 산행동안 많은 인원이 모인 적은 없습니다. 어떤 때는 혼자서 간 적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시간 맞고 마음 맞으면 언제든 갈 수 있는 것이 등산 아니겠습니까.


Q4. 사이버 산악회를 2년여간 운영하면서 느낀 점이라고 한다면?


A: 회원분 중에 어떤 분은 미국에 살고 계신답니다. 지금 당장 같이 산행 할 수는 없지만 언젠가는 같이 갈 수 있겠죠. 시공간을 초월해 사이트를 통해 만나는 회원 분들... 사이버산악회기에 가능하겠지요?
토요일은 오프수업, 일요일은 가족끼리의 휴식 등, 이 모든 것을 배려해야 하므로 산행 날짜 잡는 것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짬을 내어 산행하면 그 즐거움이 더 크답니다.


Q5. 기억에 남는 산이 있다면?


A: 지금까지 도봉산, 관악산, 강화도 마리산, 용문산, 북한산, 경기도 남양주 축령산 이렇게 6차례에 걸쳐 산행을 했습니다.
한번은 관악산으로 안진호 학우님과 함께 오를 때였습니다. 그날 천둥이 치고 비가 내리더군요. 그런 악조건 속에서 산 정상으로 향했습니다. 산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서 우산을 쓰거나, 돗자리를 머리에 쓰신 분들, 비닐을 머리에 덮은 산악인 등 다양한 행색의 사람들을 만났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저희도 비를 홀딱 맞으며 등산한 것은 물론이구요. 그래서인지 정상으로 올라가는데 힘도 들었지만 즐거운 경험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Q6. 상춘제 행사로 사이버 산악회도 산행을 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내용을 소개해주세요.


A: 상춘제 행사의 하나로 기획한 산행이었습니다. 다른 학우님들도 생각하듯이 용인 외대 캠퍼스는 자연이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이지요. 저녁을 먹기 전 용인외대 캠퍼스 뒷산을 학장님과 여러 학부 학우님들과 각 튜터 선생님들, 행사 진행자분 등과 함께 올랐습니다. 산행이 처음인 분이나 오랜만에 산행을 하는 분들은 꽤 힘들어 하셨습니다. 그러나 역시 끈기의 사외대인인지라 한명의 낙오자 없이 산행을 무사히 끝 마쳤습니다. 등산을 통해 확실하게 운동이 되었는지 산행 후 식사는 다들 왕성하게 잘 하셨습니다.^^
이야기도 하면서 함께 산을 등반해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린 듯 모두들 밝은 모습이라 기분이 좋았습니다.


Q7. 산행을 하고 싶어 하는 학우들을 위한 나름의 조언을 해주신다면?


A:
제일 먼저 산행은 개인의 건강을 지키는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하고 근처의 산을 시작으로 해서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사이버 산악회는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암벽등산 등의 힘든 산행은 배제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난치성 질병을 가진 분들이 산행을 통해서 건강을 회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산행을 통해서 흘리신 땀은 고스란히 건강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가끔이라도 산에 오르는 여유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Q8. 사이버 산악회에서 다음으로 계획하고 있는 산행 일정이 있는지요?


A: 오프라인 수업, 개인사정 등으로 산행 날짜 잡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현재로서는 기말고사 이후에 구체적인 산행일정을 잡을 예정입니다. 가족 동반도 가능하답니다.

산속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정겨워 보이는 것은 아무런 이해관계도 없기 때문이라고.
사람들 내면에 있는 자연의 마음이 강해져서 계속 산을 찾게 하는지도 모르겠다는 양윤식 학우. 그는 산과 닮아 있었다.


학생시절이나 졸업 후 동문이 되어서도 사라지지 않는 친목과 화합 그리고 건강을 위한 모임의 장소로 남고 싶다고 했다. 인터뷰 후에 강요는 하지 않겠으나 산악회에 가입해 달라던 양윤식 학우의 모습에서 그득한 산악회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혹시 산에 가보고 싶지만 처음이라서.. 혼자라서.. 망설이고 있는 건 아닌지? 사이버 산악회는 초보자를 위한 알짜배기 정보와 정겨운 회원들이 대기 중~ 가입해보시라!

졸업 후에도 양윤식 학우는 물론 다른 회원들도 쭈~욱 산악회 모임에는 참석할 예정입니다.
산을 좋아한다면 누구라도 ~ !
사이버외대 홈페이지에서 “Community>동아리>사이버 산악회” 클릭클릭~!!



 

ⓒ 미네르바(http://minerva.cufs.ac.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이문로 107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02450) | Tel) 02-2173-2580 Fax) 02-966-6183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조기석
Copyright 2004 Cyber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nerva@cufs.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