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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넌 뭐니?
2006년 11월 01일 (수) 윤정실 기자 laboca71@hotmail.com

벌써 연재코너 마지막 기사를 쓰게 되었습니다.
짧은 내용이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음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 회차에는 누구나 하나 정도씩은 가입하고 있을 보험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보험을 들고 있으면서도 용어에서부터 약관에 이르기까지 너무 무지하면 안되겠지요. 자, 그럼 보험여행 한번 떠나볼까요? ^^

- 3편 -
 

[1] 보험이란? [保險, insurance].
재산 증식의 수단? No!
자본주의 사회에서 같은 종류의 사고를 당할 위험성이 있는 많은 사람이 미리 금전을 갹출하여 공통준비재산을 형성하고, 사고를 당한 사람이 이것으로부터 재산적 급여를 받는 경제 제도입니다. 절대 재산 증식은 아니지요.


[2] 인기 있는 보험의 종류?


[변액 보험]

납입한 보험료 중 일부를 모아 펀드(기금)를 조성한 후 우량주식과 우량채권 등 유가증권에 투자하여 발생한 이익을 배분하여 주므로 보험금이 변동하는 실적 배당형 보험을 말합니다.
그 종류에는 변액보험(Variable Life Insurance), 변액연금(Variable Annuity), 변액유니버셜보험(Variable Universal Life Insurance) 등이 있습니다.

1) 단점
첫째,일부보험료의 투자에 대한 손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둘째,투자 상품이므로 예금자보호법(한도5,000만원) 보호를 받지 못합니다.

2) 장점
첫째, 투자에 대한 손실이 있을 수 있으나 아래 손실방지기능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큰 손실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둘째, 저금리시대에 인플레이션 위험을 극복하고 운용사 및 각 개인의 능력에 따라 장기투자로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자산증식)
셋째, 10년 이상 유지 할 때 이자소득(보험차익)에 대하여 전액(평생) 비과세 됩니다.
넷째, 당해년도에 납입한 특약보험료(일부상품)에 대하여 최고 100만원 한도에서 소득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다섯째, 필요할 때, 다양한 특약을 부가하여 보장 범위를 넓힐 수 있습니다.
여섯째, 투자에 대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최저보장(보장성 상품은 사망보험금, 저축성 상품은 납입보험료)을 받습니다.
일곱째, 일정한 시기에 연금으로 전환하여 종신토록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종신 보험]
생명보험 중 사망보험에 속하는 보험.
피보험자가 사망할 때까지를 보험기간으로 하고 사망할 때에만 지급합니다.
주로 피보험자가 사망한 후의 유족의 생활보장을 목적으로 한다. 가족을 위해서는 꼭 들어야 하는 보험!

1) 종신 보험 가입 할 때 우선적으로 체크 해야 할 사항
첫째, 집안의 가장이 우선적으로 들었는가?
둘째, 보장기간이 긴 상품인가?
(보장기간이 긴 것을 한번에 가입하는 것이 총 납입 보험료면에서 훨씬 저렴합니다)
셋째, 주계약(일반사망 보험금)이 큰 금액인가?
일반적으로 전체 사망률의 80%이상이 일반 사망입니다. 일반사망의 경우는 생명보험이 아니고서는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없습니다. 유의하십시오.
넷째, 종합적인 보장상품인가?
사망, 재해, 장해, 질병, 암 등을 보장하는 단편적 보험에 따로 따로 가입하는 것보다 통합 설계한 보험이 보험료의 낭비가 적습니다.

[연금 보험]
피보험자의 종신 또는 일정한 기간 동안 해마다 일정 금액을 지불할 것을 약속하는 생명 보험으로 연금보험은 준비된 생활을 위해서 가입목적과 자산 운용목적에 맞게 연금선택을 적절히 해야 합니다.

1) 연금 보험 가입 방법
첫째, 세제 적격(소득공제 연간 240만원) vs 세제 비적격의 적절한 결합
연금보험 상품에는 소득공제 등의 세제혜택이 주어지는 세제적격 연금저축과 세제혜택이 없는 비적격연금이 있습니다.
연금저축은 매년 최고 240만원까지 소득공제혜택이 주어지지만 중도에 해지할 때 또는 일시 연금 수령 할 때에는 22%의 세금을 내게 됩니다.
또 연금 수령 할 때 금융소득세는 부과됩니다.
세제 비적격연금보험은 소득공제혜택이 없지만 10년 이상 유지 할 때에는 이자소득세가 비과세 됩니다.
둘째, 금융소득종합과세에 대비해야 합니다.
노후에 연금수령을 목적으로 가입 할 때에는 연금저축을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고, 준비된 자금 활용 수단으로 생각하시면 중도에 해지나 연금개시 시점에서 일시금으로 수령하려면 비적격연금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셋째, 확정이율형과 변동금리형을 잘 선택해야 합니다.
넷째, 적정한 연금개시연령을 선택해야 합니다.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서 사업자금마련, 자녀교육자금, 퇴직, 소득이 끝나는 시기 등을 고려하여 연금개시 시점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금개시 연령이 빠를수록 연금을 빨리 수령하나 연금액이 조금 작아지게 됩니다.
다섯째, 납입기간은 길게 할수록 유리합니다.
여섯째, 특약을 적절히 활용하여 질병 과 재해에 대한 보장을 강화시킵니다.
일곱째, 가입 후 해약은 꼭 피하십시오.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해약보다는 중도인출,약관대출을 활용하십시오.
그래도 재정적 압박이 크면 부분 해약을 활용하십시오.

[태아보험]
태아보험이란 태아를 보장해 주는 말처럼 얼핏 들립니다. 하지만 태아보험이란 엄마 뱃속에 있는 태아를 보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엄마가 태아보험에 가입을 한 상태에서 유산이 되었을때 보험사에서는 보험금이 나오는 것이 없습니다. 또한 태아보험을 가입했다고 해서 제왕절개수술비가 나오지도 않습니다. 다만 출산으로 인한 질환이 생겼을때 보장을 해주는 회사는 있습니다.
태아보험이란 출산전 태아때 가입을 한다고 해서 생긴 이름이며 출산후에 가입하면 어린이보험입니다.

태아보험에 가입해야 하는 이유
사랑스런 아기가 태어난지 얼마안되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거나 수술을 받아야 할때 사고로 다친 것이 아닌 질병이라면 약 60-70%는 선천적인 원인에 의한 질병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때 선천적인 질병에 대한 보장을 받는 특약은 태아때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서 구순구개열(언청이-기형아 검사에서도 찾아내지 못하는 병)로 아기가 태어났다면 태아때 선천성보장특약에 가입이 되어 있어야 입원비, 수술비, 치료비를 모두 보상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이유는 아이가 미숙아로 태어날 때 들어가는 인큐베이터 입원비나 수술비 그리고 치료비등을 태아담보특약이 없다면 혜택을 받으실 수가 없습니다.


[3] 알아두면 유익한 보험 용어

1) 책임개시일 - 보험보장이 시작되는 시점입니다. 보통 사고와 일반질병은 가입당시부터 보장되며 암의 경우에는 가입 후 91일부터 보장됩니다.
2) 자필서명 - 보험계약서를 자필로 작성하며, 최종적으로 서명날인하는 절차. 이 절차를 생략하거나 보험설계사에게 대필시킬 경우 때에 따라서 보장이 되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3) 약관 - 보험계약의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해 놓은 책. 가입안내장과 함께 반드시 설명 받아야 합니다. 실제로 보험사고 당시 보장은 약관에 의하므로 잘 숙지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4) 청약철회 - 보험을 가입한 후 15일 안에는 보험계약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고객의 권리이니 상품의 문제나 하자와는 관계없이 청구 가능합니다.
5) 자동이체 - 보험료를 통장에서 자동이체하며, 최초 1회 보험료 이후에는 통장에 날인된 이체기록을 영수증으로 대신합니다.
6) 품질보증 - 보험을 가입한지 3개월 안에 보험계약자가 약관설명이나 상품설명이 미비하거나 과장 광고인 것을 이유로 계약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7) 해지/실효 - 보험료를 2개월 간 납부하지 않으면 더 이상 보험료를 청구하지 않으며 보장이 되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 이 조치를 해지라고 하며, 보장이 되지 않는 상태를 실효라고 합니다.
8) 부활 - 보험이 실효된 상태에서 2년 안에 밀린 보험료를 내시고 부활하시는 절차입니다. 다만, 사고나 질병발생경력이 있다면 부활이 어려울 수 있으니 가급적 유지에 만전을 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9) 휴면보험금 - 보험회사에서 고객에게 지급되었어야 할 보험금인데 찾아가지 않고 있는 보험금 대부분이 보험가입사실을 잊었거나 실효된 후 오랜 기간이 지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10) 해약 - 보험계약을 중도에 파기하는 것입니다. 일정기간이 지나면 환급금을 돌려드립니다. 단, 순수 보장형이나 소멸식 보험은 환급금이 없을 수 있습니다. 보험은 해약하면 무조건 손해임을 염두에 두시고 가입 당시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11) 약관대출 – 보험유지 중에 보험의 환급금을 담보로 대출해주는 제도입니다. 보통은 해약환급금의 70-90%까지 대출해 줍니다.
12) 배서 - 직업이나 중대한 정보가 변동될 때 고객의 계약내용을 수정하는 절차.
13) 납입면제 - 3급 장해 이상이나 약관에 정하는 질병이 발생한 경우에 차후에 내실 보험료를 면제해 주는 제도. 사고나 질병으로 3급 이상의 장해가 발생했을 때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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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 글 읽고 부자 되세요.
물론 가장 행복한 것은 마음의 부자가 되는 것이겠지요.
이상은 윤정실 기자의 [MONEY! 넌 뭐니?] 연재 코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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